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전남 신안군은 지난 26일 신안군청 1004회의실에서 새롭게 가입한 나눔리더 33명과 함께 두 번째 나눔리더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신안 나눔리더 1호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나눔리더 23명의 첫 번째 단체 가입식에 이어 한 달 만이다.이번 신안 나눔리더에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로 신안군 주민들에게 평생 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와 5개 지역 협동조합 13명과 신안군 관계·사회기관 단체장 20명이 참여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두 번째 단체 가입식은 따
전남전남경찰청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15개 기관·단체가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남경찰청은 26일 유관기관들과 '봄봄봄(돌봄·지켜봄·관심가져봄) 지원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원단은 범죄피해자·사회적 약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돌보고 항상 지켜보며 관심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법률·의료지원 등 상담, 다양한 체험을 통한 상처 치유, 일상 복귀를 위한 학습 및 취업 지원, 일시적·정기적 경제지원 필요시
광양시 중마동장이 직원들에게 강압적인 어투와 반말로 명령을 하며 갑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기자가 오전 취재차 중마동 동장실을 찾아 취재를 하는 도중 동장은 취재진이 보는 앞에서 직원에게 전화해 “난 데 2층으로 올라와”라며 강압적인 말투로 명령했다. 동장은 한 번만이 아니라 또 다른 직원을 전화로 부르면서도 똑같은 태도로 하급 직원들을 억압하는 듯한 말을 서슴없이 했다.기자들에게는 ‘아래위로 훑어보며 취재에는 무뚜뚝한 말투’로 일관했으며 취재 시 협조는커녕 소란을 피운 민원인 편을 들면서 사건을 은폐하는
전남 순천시가 2023년 순천을 빛낸 5대 정책을 선정해 26일 발표했다.시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와 도시의 미래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역점 정책을 중점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올해를 빛낸 5대 정책 뉴스는 순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 경전선 전철화 사업 도심 우회 결정,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관정원, 전남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국비 확보 등이다.첫 번째는 순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가 선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 율촌 1산
전남 영암군이 2024년 본예산을 649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일 영암군의회 의결로 확정된 내년 본예산은 올해 6414억 원 대비 76억 원(1.1%)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79억 원(1.3%) 증가한 5901억 원, 특별회계는 2억 원(0.4%) 감소한 589억 원이다.2024년 본예산은 건전재정을 기조로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군민 안전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마련됐다.세입은 지방세 590억 원, 세외수입 243억 원, 지방교부세 2850억 원을 추계했고 국·도비 보조금은 지난해 2296억 원
순천시가 쓰레기 소각장 문제로 연일 들끓고 있는 가운데 노관규 현 순천시장이 순천대에서 북 콘서트를 가진다며 대대적인 홍보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현재 순천시는 쓰레기 소각장 문제와 순천만 잡월드 근로자 60여 명의 대량실직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 시장이 북 콘서트를 열고 책을 판매하는 일이 적절한지와 총선을 앞두고 있고 현 정부의 부분 개각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중앙무대에 어필하기 위한 계산된 행보란 분석까지 다양한 구설이 나돌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노 시장은 오는 26일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남 여수 앞바다서 실종된 모터보트 선장이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여수 돌산 서방에서 표류 중인 모터보트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선박을 계류하던 선장 A씨(62)가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인근 CCTV를 통해 확인했다. 여수해경은 승선원을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구조대, 관계기관, 민간 구조선 등을 동원해 합동 집중 수색에 나선 결과 22일 오전 10시 3분경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해상 추락 후 하루가 지난 뒤 사고해점으로부터 약 550m 거리 해안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여수해경은 사고 현장과 C
광주광역시 남구는 내년부터 주거 위기에 처한 저소득 주민이 단기간 머무를 수 있는 '으뜸 효 안심 돌봄주택'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으뜸 효 남구 안심 돌봄주택'은 화재와 수해 발생 등으로 임시 거주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주택공사에서 소유한 주택을 임차해 관내 4곳에 마련됐다.주택의 면적은 24~25평 규모로 월산동 2곳과 백운동 1곳, 방림동 1곳에 위치해 있다.이용 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 가운데 주거공간 상실 등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이다. 또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된 대상과 의료급여 대상자
전남 함평군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정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군은 20일 여성가족부가 시행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식 및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올해 학교 밖 위기청소년 지원, 청소년보호지원체계개편,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활동 등 청소년 관련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또 청소년 한마당 개최,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드림스타트 스키캠프 운영 등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이상익 함평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결혼한 부부 10쌍 중 1쌍이 다문화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더불어 사는 사회, 통계로 본 다문화 현황'에 따르면 2022년 다문화 혼인 건수는 전남 654건, 광주 355건으로 전체 혼인 건수 중 각각 10.4%, 7.1%를 차지했다.전남에서 다문화 혼인 비중이 높은 지자체는 영암군(22.7%)과 구례군(22.2%)으로 10건 중 2건가량이 다문화 혼인이었다.다문화 혼인 대상자의 국적은 베트남이 가장 많았고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순이다.다문화 출생 비중은 전남이 6.8
연향들 쓰레기 소각장 설치로 연일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에 순천시가 쓰레기 소각장 문제점을 보도한 언론사에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해 언론자유 침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 같은 순천시 행태는 잘못된 것으로 행정에 대해 반성과 사과는커녕 시민의 알 권리를 위축시키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또 다른 일탈 행정이라는 지적이 언론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순천시가 언론사에 조사를 종용하는 근거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을 예로 들고 있으나 이 법의 제2조에(적용범위) “국가적으로 보
전남 영광군이 겨울철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복지위기 가구 발굴·지원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먼저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분석자료를 통해 단전·단수·건보료 체납 등 44종의 위기 정보를 추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등과 협력해 복지위기 발굴에 나선다.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 보장제도, 기초연금 등 공적급여를 지원하고 공적지원 초과 가구는 민간서비스 등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고난도 사례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
광주광역시는 올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지역 기업·기관 52곳이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신규인증은 22곳, 유효기간연장 15곳, 재인증 15곳으로 현재까지 총 130개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특히 올해부터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를 신설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시기에 있는 근로자 지원을 포함해 변화된 가족친화 환경 상황을 반영한 인증 기준이 도입됐다.인증을 획득
전남 강진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내년 상반기 리모델링 빈집 25동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군은 내년 상반기 빈집 리모델링 장기 임대 20동, 자가거주 5동 등 총 25동을 선정할 계획이며 1월 15일까지 접수된 신청건을 대상으로 2월 초에 선정 심의회를 열어 대상자를 선정한다.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소유주가 빈집을 무상으로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 시 5000만 원, 7년 임대 시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강진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도시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며 매매 의사가 있는 빈집을 군에서 매입
전남 해남군에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5번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전남도는 19일 해남군 해남읍에서 김수길 사단법인 위스타트 회장, 김성일 전남도의원, 정신정 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2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에 심리치료실과 상담실 등을 배치해 피해 아동과 부모가 편안하게 상담받도록 했다.해남, 장흥, 강진, 완도, 진도 등 5개 군 학대 피해 아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시상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을 보였다.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17개 시·도와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자격 변동사항 등을 적기에 처리해 꼭 필요한 사람에게 급여를 지급하도록 기여한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올해는 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전남도가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남도는 소득과 재산 변동이 있
전남 화순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청년통계를 작성해 18일 공표했다.통계 조사는 2022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화순군 거주 18세에서 4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항목은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총 6개 분야 59개 항목이다.2022년 화순군의 청년 인구는 1만9715명으로 화순군 전체 인구 대비 31.8%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청년 출산율은 1000명당 19.0명으로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2.6세로 나타났다.청년 주택소유자는 2836명으
전남 완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인구정책·귀농어귀촌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인구정책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문제 극복 노력도와 정책 개선 및 추진 성과, 우수 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군은 '완도 청년센터 완생'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청년 아카데미 운영, 청년 마을·상가·주택 등 청년 거점 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어촌 일손 부족
올해 전남 나주시의 출생아 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상승하면서 나주시가 역점 추진한 임신·출산 정책들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나주시의 출생아 수는 6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33명)보다 5.85%(37명) 증가했다.시는 출산장려금 6개월 의무거주 조건을 폐지하고 지난 7월부터 첫째아 3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이상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출산 이후 가정에만 지원했던 '가사돌봄서비스'는 6개월 이후의 임신부 가정으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목포시는 지난 16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통합추진위원, 청년 위촉 위원,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회 의장 및 기획복지위원회 의원, 시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통합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신안, 목포 양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각종 세미나, 쟁점사항 정리 및 홍보, 양 지역 주민단체의 교류, 여론조사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이번에는 목포지역 20대~40대의 청년들이 전남 서남권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