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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정보통신기술(ITC)을 기반으로 한 첨단 상수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을 잡고 2020년부터 올해까지 147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공급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설치된 장비들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자동 관리할 수 있는 상수도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실시간 수질 감시와 관리를 위한 정밀 여과 장치 10곳과 오염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자동 배수장치 10곳, 수질 이상에 대비한 관 세척 장비 6곳을 설
광역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가뭄철마다 제한급수를 겪어온 완도군 보길·노화도에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이다.완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분에서 '완도군 보길(노화)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이 사업은 상시 가뭄 지역인 보길·노화도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679억 원을 투입해 해남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상수 관로 31.8㎞(육상 관로 21.9㎞, 해저 관로 9.9㎞),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남 고흥군이 군민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군은 하수도 요금을 동결하는 내용의 조례가 고흥군의회 제320회 2차 정례회 본희의를 통과해 공포 예정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하수도 요금은 오는 2026년까지 ㎥당 가정용 290원, 업무용 480원, 영업용 510원, 목욕탕 480원으로 동결된다. 이외에도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 식품위생법에 따른 모범업소 등에 대하여 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정부의 지방 물가안정 계획에
전라남도 나주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추진한다.시는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매설 후 16년 이상 경과한 상수도관 17.25km의 세척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세척 지역은 송월·성북·남내·금남·죽림·남외·토계·삼도동·금천·산포면 등 10곳이다.지난 9일 산포·금천면을 시작으로 20일에는 금성·남외동, 22일 성북·남내·죽림동, 24일 죽림·삼도·토계동 순으로 관 세척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관 세척 시 수돗물 공급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수막 사전 게시, 전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SBS에서 꾸준히 방송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물은 생명이다'. 20년이 넘은 프로그램 제목이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더 어울리고 와닿는 문구라는 건 기분 탓만은 아닐 것이다. 지금 시대는 환경의 기본이자 마시는 물에 대한 문제를 넘어 물을 통한 수소 연료·스마트 시티 등 인류의 발전방향과 관련된 범위가 그 어느 분야보다 크기 때문이다.결국 물을 활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국가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그만큼 활발한 활동과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물티슈는 장소에 관계없이 위생과 청결 유지가 쉬워 다양한 소비층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19 이후엔 손소독제와 함께 일상의 필수품이 되었다.국내 물티슈 안전 관리 실태우리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물티슈는 인체 청결용으로 화장품으로 분류된다.(2015년 화장품법 개정으로 '인체 세정용 제품류'로 추가) 구강 청결용 물티슈 제품(만 2세 이하 어린이 입안 건강과 위생·청결용)은 의약외품이다. 또한 음식점 등에서 손님에게 손을 닦는 용도로 제공되는 물티슈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생관리용품으로 분류된다.물티슈는
LG전자가 탄소중립을 지속가능하게 실현하기 위해서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산업 클러스터는 서로의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작용으로 경쟁력을 높히기 위한 연관 기업과 기관들의 무리를 의미한다.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LG전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전환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를 활성화한다는 점에
2019년 붉은 수돗물 사태로 곤욕을 치른 인천에서 수돗물에서 깔다구류 유충이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인천 서구, 부평, 강화도에 이어 경기도 시흥시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인천 서구지역과 부평 등에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인천 서구지역에서는 주로 정수장에서 직접 수돗물을 공급받는 왕길동과 당하동 등 저층 빌라에서 발견되었으며 2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수돗물에서도 대량 발견돼 상수도사업본부 등에서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경기도 양주시의 주민들이 수돗물에서 정체 모를 '검은 가루'가 떠다닌다며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삼숭동과 광사동, 덕계동 등의 일부 아파트 수돗물에서 검은 가루가 나온다는 민원이 30여건 접수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관리단은 민원이 제기된 세대에서 시료를 채취해 성분 분석에 들어갔으며, 결과는 3~4일 후에 나올 전망이다.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양주시 검은가루 수돗물 사태 청원신청합니다"라는 청원이 게시되었다. 삼숭동에 살고 있다는 청원자는 "삼숭, 고읍, 덕계, 덕정, 옥정, 광적, 백석
워터코디와 워터닥터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수질 검사와 진단을 해주는 수돗물 안심서비스가 확대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돗물 안심확인제는 2009년부터 전문 수질검사요원 ‘워터코디’가 무료로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하고 문제발견 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파주시·거제시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탁관리하고 있는 전국 22개 시군에 제공하고 있다.거제, 고령, 경남 고성, 경기 광주, 금산, 나주,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0월 1일 오후 3시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서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취약계층에 복지활동을 지원하는 ‘사랑샘터 운영 제막식’을 갖는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7월, ‘물관리 혁신 대국민 의견(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한 최우수 과제에서 착안하여 ‘사랑샘터’를 마련하고 올해 8월부터 고령군과 대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왔다.‘사랑샘터’는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을 활용해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도심의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 및 위생 관련 복지활동을 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장항습지의 하구쓰레기와 폐 가시박 넝쿨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고양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보전협회 등 180여 명이 참여해 수변구역, 생태탐방구역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쓰레기는 지난해 장마철 한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스티로품, 폐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로 꼼꼼히 분리·수거하고, 수거된 쓰레기는 고양시 주관 하에 운반·처리하도록 했다. 쓰레기 수거와 병행해 최근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가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과 네팔, 인도 등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8개국의 에너지 부처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리 연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은 네팔, 몰디브,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이 참여한 지역협력체로 회원국의 인구를 모두 합하면 약 15억 명이 된다.이들 남아시아 국가는 인구증가와 경제성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