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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씨엔지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한다.유럽의 경우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어서 이번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참여가 재생 원료 수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는 이와 관련 미국 유럽 등 해외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장기플랜도 수립 중에 있다.함께 볼 기사 :환경부, 5개 기업과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에코프로씨엔지는 26일 환경부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라남도 장성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평림댐 인근에 '기후변화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기호변화 도시숲은 탄소 흡수, 대기오염 정화, 열섬현상 방지 등의 이점이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군은 산림청의 지원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평림댐 유휴지 1ha 면적에 소나무, 칠엽수, 애기동백, 주목, 계수나무 등 43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또 남천, 영산홍, 꽃댕강 등 관목 2만8000여 그루도 복층 구조로 심어 볼거리를 갖췄다.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 조성과 의자, 안내판, 수목표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품을 생산할 때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재생원료를 생산하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니켈, 코발트 등의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순환경제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환경부가 성일하이텍, 에코프로씨엔지, 포스코HY클린메탈, SK에코플랜트,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5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과 함께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천년고도 경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이지만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상을 선보이기 위한 적지 또한 경주다."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경주시는 정상회의 유치 당위성으로 원자력에너지와 미래차 e-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학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경주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최적지임을 내세우고 있다.APEC은 전 세계 GDP의 과반을 넘을 정도로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로 21개 회원국 중에는 상당수 개
전남 무안군이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화물 총 175대이며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무안군인, 법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 전기자동차는 최대 1500만원, 전기 화물차(소형)는 최대 2056만원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또는 무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에
완주군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행사는 삼례읍 후정리 일원의 만경강 제방길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철쭉의 한 종류인 자산홍 8400본을 0.7ha 면적에 심었다.철쭉 식재로 아름다운 하천 경관 조성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미래 생태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완주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
삼성전자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에서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반도체 산업의 업황 둔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강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러한 노력 속에 2023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914억 달러로 글로벌 톱5의 위상을 유지했다"라고 말했다."혁신기술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상과 미래
전남 여수시는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에 연 300만톤 LNG 공급이 가능한 LNG 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다.여수시는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주)와 민관 공동으로 1조4000억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투자 기간은 2028년부터 2047년까지로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 10만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립을 추진한다.이와 더불어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LNG 복합발전,
임실군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실시한다.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과 같은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또는 리플릿 내 QR코드를 통한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주소로 접속해 차량 전면(번호판) 사진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포인트제 참여가 확정되면 오는 10월 말까지 약 7개월간 주행거리를 감축해 감축 실적에 따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토리나무 키우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하나금융 행복 숲’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도토리나무 키우기’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ESG 실천 캠페인으로, 임직원의 자택이나 사무실 등 각자의 공간에서 씨앗 심기부터 시작해 묘목으로 자랄 때까지 도토리나무를 직접 키워보는 활동이다.이번 활동은 그룹의 임직원 400명이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들이 100여 일 동안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은 도시환경 정화를 위해 서울시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 조성되는 ‘하나
한국전력은 지난 13일 열린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3 CDP 코리아 어워드(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노력 등의 탄소경영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전 세계적으로 약 2만개 이상의 기업이 CDP에 참여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진행한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통신부문 우수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CDP는 저탄소·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영국 소재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2만3천여 개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공개하며 CDP에 참여하고 있다.CDP 한국
완주군이 1조3115억원 규모의 국가예산 발굴로 '미래행복도시 완주'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 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총사업비 1조3115억원 규모의 77건의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사업의 논리 타당성을 높이기로 했다.2025년 신규발굴 주요사업으로는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차세대 탄소중립연료(E-fuel) 엔진성능평가센터 설립 △완주군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97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시는 올해 승용 281대, 화물 303대, 승합 5대 등 총 589대 보급을 목표로 지난 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승용차는 최대 1350만원, 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 승합차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정읍시에 연속해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1개월 이상 정읍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이다. 대상자는 차량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시는 또
목포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전기자동차(승용) 20대와 수소자동차(승용) 2대 등 총 22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금액은 전기자동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300만원, 수소자동차는 1대당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올해 설치 공모사업 대상으로 지자체 8곳이 선정됐다.4일 환경부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과천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횡성군,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순천시가 선정됐다.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은 바이오가스의 보급 및 사용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했고,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8개를 포함하면
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KB탄소관리시스템’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한다.이 시스템은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 및 고지서 자동인식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광학 문자인식 기술 ‘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13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216억 원이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모집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탄소감축은 대내외 여건 악화로 기업의 신규 투자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산업부는 이 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프로젝트에 융자
광양시는 26일 전남광양교육지원청,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산림조합, 환경단체,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 6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광양시와 각 기관·단체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시민정원 만들기’ 등 탄소 상쇄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흡수원 확충은 물론 정원 만들기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본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미래세대와 함께 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아무도 위기의식을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후변화를 걱정하는 UN을 비롯한 각 나라별로 매년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당장 눈앞에 현실이 중요한 개발도상국가들과 기업들은 금전적 손익을 따져볼 때, 알고도 모른 채 방관할 수밖에 없는 현실임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한편, 국내 대다수 중견기업들의 입장도 다르지는 않겠지만, 최근 기후변화 위기의 주범인 온실가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정부와 기업에서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자동차 매연을 줄이면 온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