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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정20밀리그램(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승인 허가를 받아 37호 국내 개발 신약이 됐다.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 억제가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자큐보는 위벽 세포 내의 위산 분비 펌프(H+/K+ ATPase)에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
[포인트경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
[포인트경제] 셀트리온이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18.2% 성장한 733억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M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개발한 'CT-P41'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프롤리아(Prolia)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Xgeva)'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8조 80억원)를 기록했으며, 2025년 2월과 11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펩타이드(Peptide)란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의 기능적 최소 단위로 아미노산 결합을 통해 연결된 생체 물질이다. 그 이상의 아미노산 중합체가 단백질이다. 합성펩타이드는 화학적 합성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아미노산 중합체로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정부는 합성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합성펩타이드 의약품의 개발동향, 핵심품질특성, 주요 시험항목 등을 안내하는 ‘합성펩타이드 의약품 품질평가 정보집’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합성펩
셀트리온은 2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1760억 원, 영업이익 6510억원, 영업이익률(OPM)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엔데믹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OPM)은 각각 0.7%, 2%p 개선돼 회사의 굳건한 펀더멘털을 보여줬다.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5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안정적 성장세를 재확인시켰다.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바이오기업 알테오젠 주가가 열일 급등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SC(피하제형)' 독점 계약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알테오젠 주가는 23일 오후 2시1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2.19% 오른 1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2만5000원으로 시작해 한때 13만6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에도 11.82% 올라 연일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알테오젠은 머크와 새로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 인해 알테오젠은 머크에게
글로벌 오리지널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들의 특허 만료가 지난해부터 이어지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기업들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COFEPRIS)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규제 확실성을 보장하고, 멕시코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COFEPRIS는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의 허가를 담당하고 있다.지난해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와 존슨앤존슨의 자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라고 강조했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최대 매출(3.7조 원), 영업이익(1.1조 원), 수주(3.5조 원)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이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
동아에스티(동아ST)가 2023년 연간 실적을 1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60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진단사업 부문 제외 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매출은 ETC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였지만, 해외사업 부문이 감소하고,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진단사업 부문 영업양도로 매출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ETC 부문 매출 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효율화로 증가했다.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3 년 매출은 그로트로핀, 슈가논 등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해외사업
셀트리온이 중남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에 연이어 성공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우선 페루 공공기관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보건부(CENARES) 입찰에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500mg이 낙찰됐다. 또한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도 트룩시마 100mg이 낙찰되면서, 셀트리온은 이 두 건의 낙찰을 통해서만 페루 리툭시맙 시장의 5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셀트리온은 이번 수주 성공으로 보건부에 2회에 걸쳐 트룩시마 500mg을 공급하고, 근로자보험공단에는 이달부터 1년간 트룩시마 100mg을
셀트리온이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있다.30일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셀트리온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에서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등 항암제 3종이 입찰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공급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18일 셀트리온은 프랑스에서 개최된 다수의 공립병원연합 입찰에서 허쥬마와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프랑스 항암제 시장에서 약 10%의 규모를 차지하는 공립병원연합에 향후 2~4년 간 제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주정부 입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국에서 진행된 항암제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1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먼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개최된 다수의 공립병원연합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GRAPS, GAULoYS 공립병원연합에서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및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가, GRECAPS, Groupement Niort, Groupement PharmSERA 입찰에서 베그젤마가 각각 낙찰됐다고 밝혔다.해당 5개 공립병원연합은 프랑스 항암제 시장에서 약 10
한 남편의 유방암 아내를 위한 고가 치료제 보험 적용 청원글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지난해 12월 국민동의청원에는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의 보험 적용을 촉구하는 정 모 씨의 글이 올라왔다. 2010년부터 유방암에 걸려 완치와 재발을 반복하는 아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사연에 사람들의 동의가 이어졌지만 아직 참여율이 부족한 상태에서 청원마감이 다가오고 있다.정씨의 아내는 2010년 삼중음성 유방암에 걸려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하고 5년 뒤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18년 겨울에 아내의 삼중음성 유방
셀트리온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이 완료됐다.29일 셀트리온은 CT-P41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하고 식품의약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셀트리온이 졸레어의 전체 적응증에 'CT-P39'의 캐나다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며 국제사회의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 적극 활용∙5조원 규모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셀트리온은 최근 캐나다 보건부에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CT-P39는 유럽내 6개국 총 619명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와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셀트리온은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알레르기성 천식
국내에 새로 유방암 치료 신약이 허가돼 유방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14일 한국엠에스디㈜의 유방암 치료 신약 '투키사정(투카티닙)' 2개 용량인 50mg, 150mg이 허가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해당 약은 최소 2회 이상의 항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2) 요법으로 치료한 이후에 재발한 HER2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트라스투주맙과 카페시타빈과 병용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HER2는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2를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가 뉴질랜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보조금 지원 대상 품목에 선정됐다.7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뉴질랜드 Pharmac(의약품관리청)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 대상 트라스투주맙 의약품을 기존 오리지널 제품인 허셉틴에서 허쥬마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지원 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총 3년 6개월이며, 지원 금액은 허쥬마 150mg 바이알 1개당 100달러, 440mg 바이알 1개당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