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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Korea Awards’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국내 211개 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상위 6곳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된 가운데 올해 수상 기업 중 4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하나금융이 유일하다.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더불어 가
광양시는 26일 전남광양교육지원청,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산림조합, 환경단체,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 6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광양시와 각 기관·단체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시민정원 만들기’ 등 탄소 상쇄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흡수원 확충은 물론 정원 만들기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본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미래세대와 함께 살
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2조1632억원으로 전년 대비 7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조7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6380억원으로 110.1% 늘었다.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로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매출 성장률을 한 자릿수대로 예고했지만 회사 측은 생산시설 투자는 지난해 규모를 유지하면서 현재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이날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전기차 수요
LG화학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엔아이(ENI) CEO 클라우디오 데스칼지(Claudio Descalzi), 이엔아이 라이브 CEO 스테파노 발리스타(Stefano Ballista),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엔아이(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SK 최태원 회장과 그린 분야 주요 CEO들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지난 29일 SK는 베트남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산업 구조 진화에 맞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도 모색한다.27일부터 최 회장과 경영진은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National Innovation Center) 개관식, 국가수소서밋(National Hydrogen Summit)에
최근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관련 정책이 강화되며 친환경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이 친환경 가소제 원료를 개발해 친환경 시장을 본격 공략에 나선다.26일 LG화학은 실생활에서 버려지는 PET병으로 바닥재 원료인 친환경 가소제를 만들어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가소제는 PVC(폴리염화비닐)의 유연성과 탄성을 향상하는 필수적인 첨가제로 주로 바닥재, 자동차 시트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LG화학에서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는 기존 제품 생산대비 탄소 발생량이 대폭 감소하는 제품으로 올 12월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
LG화학이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화장품 용기 등 친환경 패키지 전환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16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이 재활용, 열분해유, 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제품 용기에 PCR PE(재활용 폴리에틸렌), 뚜껑에는 PCR PP(재활용 폴리프로필렌)
롯데케미칼과 DL에너지가 탄소 중립 및 ESG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롯데케미칼은 17일 경기 의왕사업장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해 DL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신규 재생에너지 공동 사업개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및 사용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상호교류 등에 협력한다.롯데케미칼은 22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기업 비전인 ‘Every Step for Green’을 선언하고, ESG 비전인 ‘Gre
사람도 추우면 활동이 줄어드는 것처럼 전기차도 추위에 약하다. 겨울 실외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주기가 빨라지듯 전기차도 충전 속도가 느려지고 주행거리가 짧아져서 소비자가 구매를 보류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사계절 열 조절이 가능한 '열 망토'가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한파에 고전하는 전기차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재작년 3월 실시한 '저온 시 전기차의 주행거리 감소율 조사'에서 (영하 7도 기준) 테슬라, BMW, 한국지엠 볼트, 기아 쏘울 기본형 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외국산 전기차 배터리는 주행거리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화학사인 롯데케미칼과 ESG선도 식품기업 풀무원이 화학적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식품 포장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롯데케미칼은 21일 오후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과 풀무원 R&D센터 이상윤 원장이 참석하여,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친환경 패키지 제품 개발 협력 ▲친환경 패키지의 소재가 되는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친환경 원료를 이용
SK그룹이 부산 벡스코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6개 계열사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주) C&C, SK일렉링크 등이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 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 ‘CES 2023’에서
기업의 환경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화학기업의 바이오·친환경 소재 개발이 치열한 가운데 LG화학의 바이오 제품 개발과 순환경제를 향한 추진력이 이목을 끈다.LG화학은 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 상업화 목표 당설을 위해 미국 친환경 연료 전문 업체 지보(Gevo)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지보의 바이오 에탄올로 프로필렌을 만드는 기술을 LG화학이 제공받아 연구·개발과 공장 구축 등으로 상업화를 추진한다.바이오 에탄올은 주로 옥수수, 사탕수수 등 당분이나 전분을 함유한 식물에서 탄수화물로부터 미생물 발효에 의해 만들어
LG화학이 미국 친환경 연료 전문업체와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사업 확대에 나선다. 13일 LG화학은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보는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원료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지보에서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Propylene)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고, LG화학은 공동 연구개발과 공장구축을 통해
LG화학과 국내 최대 물류 업체인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포장용 랩을 재활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6일 LG화학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전국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포장용 랩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을 통해 재활용 랩으로 만들어 CJ대한통운에 공급하기로 했다.포장용 랩(스트레치 필름, Stretch Film)은 물류센터 및 산업현장에서 적재된 물건들이 흔들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ESG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대형 프로젝트 금융 취급 시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적도원칙 가입', 기후리스크를 반영한 비재무정보 공시 강화를 위해 'TCFD 지지선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가입'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지난 5월에는 기후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탄소 제로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은행 간 리더십 그룹인 ‘넷제로은행연합(NZBA)’에 가입한 바 있다.과학 기반 탄소감축목표 이니셔티브(S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 중립을 이끌어갈 청정에너지로 꼽히는 수소 에너지. 그러나 그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나오기 때문에 수소 에너지는 완전한 청정에너지로 보기 어렵다. 다만, 암모니아를 이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과 더불어 더 경제적인 수소 운반을 위해 암모니아 형태로 운반하는 기술 등 수소와 함께 암모니아의 관심은 매우 크다.국내 석유화학산업 회사 롯데케미칼이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상사 중 하나인 스미토모 상사와 함께 공동으로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기술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29일 롯데케미칼은 스미토모 상사와 업무
지난 2018년 매장 내 플라스틱 1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면서 머그잔·텀블러 사용과 1회용 컵 사용 줄이기 문화는 우리 일상에서 어느 정도 정착되고 있었다. 환경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페에서의 플라스틱 일회용 컵 수거량은 72%나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하지만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다시 1회용 컵 사용이 허용되었고, 이제 일회용 컵 사용은 다시 늘어나, 수거량 또한 1.5배 이상 증가했다. 다시 일회용컵 재활용 문제 이슈플라스틱이나 종이로 만들어진 1회용 컵 재활용의 어려움에 대한 이슈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제한되었던 생활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 여전히 당장은 쉽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생기는 상황. 다시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그동안 느낀 바를 떠올리며 친환경을 추구하는 숙소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덴마크 '빌라 코펜하겐(Villa Copenhagen)'1912년 덴마크 우편 및 전신회사(Danish Post and Telegraph Company)로 지어진 네오 바로크 양식의 건물은 코펜하겐 구시가 중심에 있다. 건물의 외관은 지어질 당시와 거의 변하지 않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 CMRI)이 지난 1월 석유화학 입문교육 (Ⅰ)에 이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에메랄드홀에서 ‘석유화학 입문교육(Ⅱ)-석유화학 공정 및 미래전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첫 번째 석유화학 입문교육에서 석유화학 산업과 시장 특성의 이해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는데 이번 석유화학 입문교육 (Ⅱ)는 석유화학 공정 및 국내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석유화학 산업 입문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석유화학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 및 응용 지식 배양이 목표다.4월
국내 금융과 과학연구기관이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23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저탄소 에너지 경제로의 전환,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을 목표로 하는 'ESG 미래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이란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그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인간의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산림 흡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Carb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