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포인트경제] LG생활건강의 홈케어 전문 브랜드 홈스타에서 욕실 바닥이나 샤워부스, 주방 찌든 때를 청소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신제품인 ‘홈스타 핑크파워 세정제 3종’을 출시했다.홈스타 핑크파워 세정제 3종 모두 어떤 찌든 때에도 잘 달라붙는 높은 점도의 핑크구연산폼™ 제형을 적용했다. 이 핑크폼은 크렌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3가지 핑크베리 추출물과 고농도 구연산을 배합해서 만들었다. 기존 자사제품 대비 3배 더 쫀쫀한 밀착력이 특징이다. 이 폼이 오염 부위에 단단히 붙어서 오염 물질을 분리한 뒤, 이를 완전히 분해
[포인트경제] 펠티에(Peltier) 효과는 서로 상이한 종류의 금속을 결합하여 전류를 흘리면 온도가 변화하여 냉각 혹은 가열 작용을 하는 원리다. 열전 소자를 활용해 전기적 방식으로 냉각하는 펠티어 방식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냉매 배관 등이 필요없다.올해 삼성전자는 펠티어 소자가 탑재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이번 신제픔은 펠티어 소자와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상황에 따라 단독 또는 복합 운전하며 냉각 방식을 조절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한다. 17일 삼성전자는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포인트경제]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 2024'에서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올해 62회를 맞은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180여 개국에서 3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 각지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가한다.삼성전자는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부지에 위치한 레카발레리제(Le Cavallerizze)에서 '공존의
사람도 추우면 활동이 줄어드는 것처럼 전기차도 추위에 약하다. 겨울 실외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주기가 빨라지듯 전기차도 충전 속도가 느려지고 주행거리가 짧아져서 소비자가 구매를 보류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사계절 열 조절이 가능한 '열 망토'가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한파에 고전하는 전기차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재작년 3월 실시한 '저온 시 전기차의 주행거리 감소율 조사'에서 (영하 7도 기준) 테슬라, BMW, 한국지엠 볼트, 기아 쏘울 기본형 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외국산 전기차 배터리는 주행거리
얼마 전 발표된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23(LEXUS DESIGN AWARD 2023)'에서 최종 수상자에 한국인 크리에이터 2명이 포함되어 화제가 됐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렉서스가 전 세계 청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우리나라 박경호·허예진 씨는 이번에 의류의 화학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수용성 세제 의류 포장지 '제로백'을 출품해서 인정받았다.함께 최종 수상에 선정된 작품으로는 안개를 식수로 변환할 수 있는 이동식 장치 포그-X(Fog-X)·시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물리적 환경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매일 먹는 음식을 조리할 때 많이 사용하는 프라이팬의 국내 안전관리에 대해서 알아본다. 프라이팬은 금속을 주재료로 만들어지며 ▲코팅 프라이팬과 ▲비코팅 프라이팬 제품으로 구분된다.알루미늄 등 금속 소재 위에 불소수지나 세라믹 재질 등으로 코팅되어 있어 프라이팬은 음식물이 잘 눌어붙지 않아 조리와 관리가 쉽다. 대체로 무게도 부담 없고 간편한 예열과 조리가 가능하다. 일부 코팅 프라이팬은 티타늄코팅, 다이아몬드코팅 등으로 광고하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해당 물질을 소량 첨가해서 코팅한 것으로 불소수지 코팅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스테인
인쇄전자 기술 코스닥 상장사 (주)쎄미시스코(現, 에디슨EV)에서 인쇄전자 사업부문으로 분사한 기술 중심 스타트업, 메타솔이 둘둘 말리듯 연속해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태양전지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메타솔은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IST), 태양광 모듈 신뢰성 시험 기관 KCL(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 등 관련 연구 기관들과 협력해 유기 태양전지용 투명전극 소재와 공정 개발을 통해 새로운 태양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일반적으로 실리콘 기판을 사용하는 태양전지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리콘 기판에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Johnnie Walker)에서 독특한 한정판이 나왔다. 바로 '매연으로 만든 잉크'를 사용한 라벨이 담긴 제품이다.'Keep Walking City Collection’으로 명명된 이 한정판은 5명의 디자이너가 흰색 세라믹 표면에 독특한 디자인으로 라벨을 꾸몄다. 6개의 도시(멕시코시티, 뉴델리, 바르샤바, 방콕, 이스탄불, 마드리드)를 독창적인 스타일로 표현했으며 병당 2500병만 제작되어 희소성을 더했다.특히 관심을 끄는 여기에 사용된 잉크다. 바로 대기오염원에서 추출한 탄소를 이용해 만든 '에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100만 명이 납 중독으로 사망한다. 또한 이 보다 더 많은 수백만 명의 아동들이 낮은 수준의 납에 노출되어 빈혈, 고혈압, 면역 독성과 생식 기관 독성 등 평생의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데 납의 신경학적·행동적 영향은 되돌릴 수 없다.납 노출 원인과 인체 영향납은 지각에서 발생하는 자연 발생 독성 금속이며, 인간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인해 환경오염, 인체 노출 등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가 발생했다. 인체의 납 노출은 음식물, 음료, 분진, 공기 등에 의한 일반 환경에 의한 노출과 직업적 노출이 있다.
기후 변화의 심각한 환경 영향으로 인해 기업이 폐기물 생성과 매립지 처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ZWTL)'는 매립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는 철학이다. 이는 매립지로 가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기 위한 환경 친화적인 철학을 요약하는 폐기물 관리 산업 전반에 걸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다.'제로(Zero)'라고 표현하지만, 모든 유형의 폐기물이 다른 방식으로 처리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결국 매립될 수 있다. 중요한 것
최근 제주항공은 2019년부터 항공기 브레이크를 바꾸면서 탄소배출 감축 성과를 냈다는 발표를 했다. 기존 항공기 브레이크인 스틸 브레이크를 가벼운 카본 브레이크로 교체를 하면서 항공기 무게를 줄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는 것이다.카본 브레이크(Carbon Brakes)는 탄소섬유재료가 브레이크 회전자에 사용되어 이름 붙여진 것으로 전통적인 브레이크의 40%가 더 가볍고, 더 높은 온도를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열을 더 빠르게 발산하고, 더 오랫동안 사용된다고. (출처:에이스항공직업전문학교)카본 브레이크로 교체할 경우 스틸 브
코로나 펜데믹으로 제한되었던 생활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 여전히 당장은 쉽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생기는 상황. 다시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그동안 느낀 바를 떠올리며 친환경을 추구하는 숙소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덴마크 '빌라 코펜하겐(Villa Copenhagen)'1912년 덴마크 우편 및 전신회사(Danish Post and Telegraph Company)로 지어진 네오 바로크 양식의 건물은 코펜하겐 구시가 중심에 있다. 건물의 외관은 지어질 당시와 거의 변하지 않
국내 최초로 도레이첨단소재(사장 전해상)가 첨가제 없이도 보풀 문제를 개선한 부직포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 마스크 안감용 '바이코(Bico)' 부직포는 도레이첨단소재의 독자적인 소재 복합 기술을 적용했다. 마스크 착용 시 피부 접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풀을 줄임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부직포란 '방적·제직·편성에 의한 공정 없이 섬유집합체를 화학적 작용이나 기계적 작용 또는 적당한 수분과 열처리에 의해 섬유 상호간을 결합한 포형상을 갖는 것'으로 정의한다. 단섬유
국내 화재 발생은 2018년 대비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는 감소했으나 재산피해는 증가했다. 2019년도에 건축·구조물화재의 발생건수가 2만6025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64.9%를 차지하고 있다.(소방청 '화재통계연보')난연제를 포함해 화재 방지와 진압을 위한 과학은 계속해서 발전해왔다. 난연제(難燃劑, Flame Retardant)란 연소하기 쉬운 성질을 가진 고분자 재료에 할로겐, 인, 질소 함유화합물, 수산화 금속화합물 등 불연성 효과가 큰 물질을 첨가해 발화를 늦추고, 연소의 확대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첨가제다.연기가 나는
올해도 소재표면기술 전문 컨퍼런스, '서프콘코리아(Korean Conference on Surface Technology in Material)'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개최된다.서프콘코리아에 따르면 소재표면기술이란 금속, 필름, 유리(세라믹), 나무 등의 소재 표면을 물리화학 수단을 이용해 소재 내부보다 월등히 우수한 특성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 컨퍼런스는 물리 화학적 수단이 습식적인 것에 한정하며, 페인트, 잉크를 포함한 코팅, 도금 등의 표면처리, 접착 분야
화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소와 우리 생활과의 연관된 이야기들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원소의 개수가 118개라고 하니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대해주세요. [편집자주]폴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마리 퀴리와 그의 남편 피에르 퀴리의 이름을 딴 원소가 있다. 기호 Cm, 원자 번호가 96번인 '퀴륨(Curium)'이 바로 그것이다. 대부분 방사성 원소가 속하는 악티늄족이며, 세 번째 합성 트랜스 우라늄 원소다. 자연에서 존재하지 않고, 합성 원소이자 중성자로 플루토늄을 폭격해 원자로에서 생산된다.미국 국립생
전세계적으로 선진국의 직업성 암은 아주 흔한데 우리나라의 직업성 암환자로 인정된 사람의 수는 적다고 한다. 비교적 우리나라에 직업적인 영향으로 암에 걸리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일까?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8년 암유병자는 약 201만 명이며, 국민 25명 중 1명이 암유병자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일과건강에 따르면 매년 국내에서 6만~8만명이 암으로 사망하지만 직업성암과 산재로 인정받는 사람은 1년에 150여 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수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직업성암 인정비율인 4%에 턱없이 부족한 수치라는 것이다. 한국
화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소와 우리 생활과의 연관된 이야기들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원소의 개수가 118개라고 하니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대해주세요. [편집자주]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사람들은 적어도 5500년 동안 주석(Tin)을 사용해 왔다. 주석은 기호는 Sn이고 원자번호는 50번인 화학원소다. 전이후 금속으로 분류되며 실온에서 고체다.주석은 주로 광물 카시테라이트(SnO2)에서 얻어지며 탄소로 용광로에서 카시테라이트를 로스팅 해 추출된다. 지각의 약 0.001%를 차지하며, 주로 말레이시아에서 채굴된다. 주
겨울철 실내에서 건조함을 없애기 위해 가습기를 많이 사용한다. 가습기는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주고 호흡기 질환 등을 완화해 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겨울철 필수 생활용품으로 꼽힌다.그러나 가습기의 사용법도 정확히 모르고 그냥 물만 넣고 틀고를 반복하는 때도 있는데, 오히려 더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을 알아보고 겨울철 건강을 지키자.가습기의 원리에 따른 가습기 종류1) 초음파식 가습기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습기는 거의 초음파식 가습기라고 볼 수 있다. 초음파식 가습기의 구조를 보면 바닥
화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소와 우리 생활과의 연관된 이야기들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원소의 개수가 118개라고 하니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대해주세요. [편집자주]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인 '알루미늄'에 대해서 알아본다.식용수, 식품 첨가물, 일부 주방용품에도 들어있는 알루미늄은 기호 Al, 원자 번호 13번을 가진 화학원소이며 전환후 금속으로 분류되고 실온에서 고체다.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CIAAW)에 따르면 알루미늄은 선사시대부터 알려졌다고 하며, 초기 로마인들이 엄격한 맛을 가진 물질에 '엄격한'이라는 라틴어에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