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부제가 면역체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많은 가공식품의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T-부틸하이드로퀴논(TBHQ, T-Butylhydroquinone)'이 면역독성을 일으킨다는 결과가 최근 ‘국제환경연구 공중보건저널’에 발표됐다.면역 독성이란 해당 물질이 인체의 면역계에 잠재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지난 3월 미국 환경실무그룹(EWG)에 따르면 63개의 주요 식품 첨가물을 추출해서 '톡스 캐스트(ToxCast)' 검사법을 먼저 진행하고 높은 독성이 있는 첨가물들을
환경호르몬은 생체 내 호르몬의 합성과 방출, 수송, 수용체와의 결합 또 결합 후의 신호전달 등 다양한 과정에 관여해 각종 형태의 내분비 교란을 일으키고 생태계와 인간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유전적으로 성장 억제와 생식 이상 등을 초래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인 알킬페놀, 비스페놀A, 다이옥신과 PCB, 과불화화합물, 풀리브롬화 내화성 물질에 이어 프탈레이트 등 다양한 환경호르몬들을 알아본다.◆프탈레이트프탈레이트계는 폴리염화비닐(PVC) 재질을 부드럽게 하는 플라스틱 가소제로 주로 사용되며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다.매년 서유럽에 100만
주의력 결핍과 같은 행동장애를 일으키는 식품 첨가물 몇 가지는 십여 년 전부터 관련 논문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어왔다.다양한 색소는 벤조산 유형의 방부제와 유사 물질을 만나면 위험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난 2013년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수도권에 위치한 30개의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캔디, 과자, 초콜릿 등 인스턴트 간식을 조사한 결과 100개의 제품 중 70%에서 타르색소가 검출됐다. 타르색소는 합성착색료로 식품에 색을 부여하거나 본래의 색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다.타르색소는
인체에는 수십 가지 호르몬(hormone)이 있어 다양하게 정해진 역할에 따라 체내 균형을 유지해 준다. 그런데 외부에서 이물질이 체내로 침입하면 체내 균형이 깨질 수 있다. 긍정적으로는 예를 들어 갑상샘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갑상샘 호르몬을 주입하고, 당뇨병에 걸렸을 때는 인슐린 주사를 놓는 것과 같이 호르몬 계통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화장품과 식품, 일상용품 등을 통해 우리에게 노출되는 많은 합성 화학물질은 인체에서 호르몬처럼 작용한다. 환경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생체 활동 메커니즘을 천천히 변형시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즐겨먹는 햄·소시지 등에 들어있는 아질산염의 발암물질 생성 위험 이슈는 2015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RAC)가 육가공식품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고나서부터다. 아질산염의 발암물질 위험 이슈가 있었던 이후 우리의 소비와 환경은 어떻게 변화했으며 이제 걱정없이 햄·소시지 제품들을 섭취하고 있을까?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더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 사는 우리는 햄·소시지·베이컨 등의 제품을 적게 먹거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인 경우는 특히 구매 시 보존제 무표시 제품을
국내 연구진이 독감 바이러스나 코로나 바이러스 등과 같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양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UNIST 기계공학과 장재성 교수팀은 전기적 힘을 이용해 공기 중 바이러스를 농축할 수 있는 장치와 농축된 바이러스의 양을 신속히 측정 가능한 '종이 센서 키트'로 구성된 바이러스 검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말뿐 아니라 1미크론(㎛, 1㎛는 100만 분의 1m) 미만의 작은 바이러스 입자도 효과적으로 채집할 수 있고, 바이러스를 훼손시키지 않는 방식이라 측정 정확도가 높다. 또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