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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셀트리온이 자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CT-P63'에 대한 글로벌 임상 1상 시험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능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화능은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와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치료제 개발 시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해 광범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셀트리온은 렉키로나 흡입제형 임상 1상 시험의 결과 분석이 완료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렉키로나와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항체 흡입형으
지난 22일과 26일, 미국과 이스라엘 등에서 각각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가 27일 국내에서도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최근 1주간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6101명으로 전주 대비 11.1% 감소(전주 일평균 6865명)했지만 0~6세, 16~17세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은 증가 추세로 높은 발생률[0~6세(18.6명), 7~12세(21.5명)]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는 전국 및 수도권이 '매우 높음'이며, 비수도권은 '높음' 단계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유효성 검증 결과를 바이오아카이브(bioRxiv)를 통해 공개했으며, 미국 생물화학 및 생물물리 연구저널 'BBRC'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실험용 쥐 49마리 대상 효능시험에서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크게 감소하고,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12일 셀트리온은 ‘제31차 유럽 임상미생물학 및 감염질환학회(ECCMID)’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구두 발표(Oral Session)했다고 밝혔다. ECCMID는 감염병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 중 하나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회에선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연구자로 참여한 루마니아 캐롤 다빌라 의학·약학 대학(Carol Davila University of Med
지난 4월에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레그단비맙, 개발명:CT-P59)'의 임상3상을 위해 글로벌 환자 투약을 완료했던 셀트리온이 14일 탑라인 결과 발표에서 그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탑라인이란 투약 후 28일간의 임상 결과 중 1차 유효성 결과와 주요 2차 유효성 평가 결과, 안전성 결과를 의미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 루마니아, 세르비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멕시코, 페루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코로나19 경증과 중등증 환자 총 1315명을 대상으로
셀트리온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이라크, 모로코 등 주요 범아랍권 주요 국가 규제 당국에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사용 허가 접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지역 내 첫 공급 계약으로 파키스탄 국영 기업에 10만 바이알의 렉키로나를 순차적 공급 계약 내용을 발표한 바 있으며, 중동 지역 사용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올해 2월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렉키로나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은 후 글로벌 허가 절차를 지속 진행해온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이 롤링리뷰를 통해 렉
저렴한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전세계 약 100만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23일 영국 가디언지가 전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덱사메타손은 영국 2만2천명의 생명도 살려냈다고도 했다.코로나19 대규모 치료제 시험 '리커버리'를 통해 그 효과를 인정받아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 중인 덱사메타손은 저렴한 제네릭 의약품으로 전세계 병원에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덱사메타손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된 의약품이 아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치료제
종근당이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대상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와 임상 3상 승인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나파벨탄은 ‘췌장염’ 등 치료제로 사용 중인 의약품으로 임상시험 등을 통해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 지난해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한 종근당은 나파벨탄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고위험군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료기관과 치료율을 크게 개선하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발견되는 바이
중국과 남아프리카 경찰이 코로나19 가짜 백신 수천 개를 압수했는데 국제 경찰조직 인터폴이 이것은 백신 관련 범죄의 '빙산의 일각'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인터폴은 2400회 접종량에 해당하는 400개의 가짜 백신 약병이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외곽의 한 창고에서 발견했다. 경찰도 가짜 마스크를 회수하고 중국인 3명과 잠비아인 국적의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중국 경찰은 194개 회원국을 거느린 인터폴이 지원한 조사에서 코로나19 위조 백신을 판매하는 네트워크를 확인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제조 시설을 습격
13일인 오늘 진행된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셀트리온이 2상 임상결과를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는 소식에 귀추가 주목되었다.해당 임상시험에는 대한민국,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에서 총 327명의 환자가 참여해 지난해 11월 25일(해외 현지 시간 24일) 최종 투약을 완료했고, 이번 임상 결과는 투약 직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최종 확인된 총 307명의 경증 및 중등증 환자들의 결과를 분석했다. 중등증 환자는 폐렴을 동반한
2021년 새해 두 번째 날인 2일, 2천만 명의 코로나19 확진수와 35만여 명의 사망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은 지난해 말까지 2천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연방 정부의 목표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새해 전날 밤 자정까지 3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미국의 백신 배포는 지연과 혼돈 속에서 큰 비난을 사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접종 과정이 신속하고 짜임새 있게 진행되지 않으면 수십만 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브라운대학교 공중보건학과의 애시쉬 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