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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지난 11일부터 5일간 태국에서 열린 '물축제' 송크란 기간 중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600여 명이 부상했다.16일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촌난 스리깨우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은 송크란 축제 기간 동안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1259건에 달했고 14일에만 교통사고 317건, 사망자 38명, 부상자 31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태국의 새해 명절인 송크란에 태국인들은 불운을 씻는 의미로 불상이나 손에 정화수를 뿌리며 소원을 빈다. 송크란 연휴 기간
[포인트경제] 2020년 인도에서 유독성 스티렌 가스 누출로 곤욕을 치렀던 LG화학이 피해 보상 등 후속 조치에 무책임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함께 볼 기사 : 인도 주정부, LG화학 현장지원단 출국 막아...사고 책임 지지않을 것 우려LG 인도 공장, 유독가스 '스티렌' 누출...최소 13명 사망·수백명 부상지난 2020년 5월 7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 소재의 LG폴리머스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사고 당일 12명이 사망하고 580여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인근 지역의 1만명이 넘는 주민들은 안
[포인트경제] 전북 정읍의 유리제품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감전돼 사망했다.8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정읍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정읍시 하북동의 한 유리제품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A(30대)씨가 폐수처리시설의 슬러지(Sludge)를 해머드릴로 청소하던 중 감전됐다.슬러지는 하구나 배수관, 정화조 처리 등 안쪽에 덕지적지 달라붙은 침전물을 말한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제조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1월27일
[포인트경제] 지난 3일 규모 7.2(유럽지중해지진센터·미국 지질조사국은 7.4로 발표) 지진이 발생한 대만은 여진이 계속 발생하면서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립돼 아직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6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실종자는 6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고 알려졌지만, 인구 30만명이 넘는 대만의 화롄현은 극심한 지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잘 버텼다는 평가다.대만과 그 주변 섬들은 '불의 고리'라고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의 세 기작판이 교차하는 지점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재해나 인재로
[포인트경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대만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고객사·협력사 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SK하이닉스는 5일 오후경 곽노정 대표 명의로 “지난 3일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대만 전역의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그리고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와 구성원, 가족들이 있다. 그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기원하며 하루 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위로
김제시가 지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로 2855건의 필지를 찾아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조상의 사망이나 재산 관리 부실로 인해 소유 토지내역을 모르는 시민에게 무료로 본인 명의나 조상 명의의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이다.시는 지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 887건을 접수받아 2855필지를 찾아줬다.신청 방법은 시청 민원지적과 지적팀에 방문해 본인 또는 재산 상속인은 신분증과 조상의 제적등본(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을 첨부하면 된다.조상의 제적등본은 민
[포인트경제]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신장 질환 등으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러한 사태가 대만으로 번지면서 대만 정부가 자국 내 일본의 해당 관련 제품의 자진회수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1일 기준 대만 정부의 관련 제품 자진 회수 현황은 93개사 226개로 집계됐다. 회수 대상은 일본에서도 회수가 발표된 '붉은 누룩 콜레스테롤 헬프' 등 5개 제품이다. 다만 대만에서 고바야시 제약의 정식 판매가 아니라 소비자가 일본에서 가지고 들어왔을 경우 등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일본에서 홍국으로 불리는 '붉은 누룩' 성분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과 관련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면서 일본 사회에 공포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29일 NHK는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성분을 포함한 건강식품을 섭취한 사람의 신장 질환 등의 발병 문제로 새로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바야시 제약은 추가된 사망자는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섭취하고 있었다고 유족으로부터 연락이 있었다고 밝혔다.고바야시 제약의 해당 제품들은 일본에서 꽤 유명하며, 약국 어느 매대에나 항상 진열되어 있는 제품이다. NHK가 기사 이미지에 날짜를 명시한 경우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은 최근 '붉은 누룩(홍국)' 원료를 포함한 건강 보조제의 섭취로 인해 신장 질환 등의 부작용으로 2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번 사건은 제품을 섭취한 일부 사용자들이 신장 관련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유족들의 제보에 따라 알려지게 되었다.회사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한 인과 관계를 명확히 파악 중이며, 사건의 신속한 정보 공개를 위해 이번 보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건강 보조제는 콜레스테롤 억제 효능으로 알려져 2021년부터 시장에 판매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약 110만 개가 판매된 인기 제
최근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원료를 사용한 건강식품을 섭취한 사람이 신장 관련 질환 등이 발병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후생노동성은 이와 관련한 사망자가 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이 건강 보조제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기능성 식품으로 2021년 판매가 시작된 뒤 지금까지 약 110만개가 팔린 인기 제품으로 알려졌다. 고바야시 제약은 지난 1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면서도 2개월이 지난 뒤 공표해 비난은 커져가고 있다.27일 NHK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한 공연장에서 무장 괴한들의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로 사망자가 133명으로 늘었다.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22일 저녁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자동 소총을 지닌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 공격으로 사망자 수가 133명으로 늘었으며 107명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러시아 내무부는 이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무장 괴한 용의자 4명을 포함해 11명을 모두 체포했으며, 이들은 모두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전 세계 아동 사망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13일 세계보건기구는 UN IGME(유엔 아동 사망률 추정 기관)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세 이전에 사망한 아동의 수가 지난 2022년 490만 명으로 감소해 역사적으로 최저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 캐서린 러셀(Catherine Russell) 총재는 "조산사와 의료 인력, 예방 접종 등 의료 서비스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려는 수십 년 간의 지역사회와 국가의 노력을 통한 결과"라고 말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어린이들이 생존하고 있으며, 전 세계 5세 미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사고 사망자는 303명으로 전년(341명)보다 38명(11.1%) 줄었으나, 건설업종 내에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비교적 대규모 현장에서는 115명에서 지난해 122명(6.1% 증가)으로 늘었다.노동부는 지난해 건설경기 부진으로 전체 공사가 줄어든 가운데에도 기존에 수주했던 대형 공사는 활발하게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봤다.특히 3월은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로,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경사 지반의 토사가 무너지는 등 사고 발생 위
최근 전남 화순의 육가공 공장에서 기계를 수리하던 직원이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12일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께 화순 지역 육가공 공장에서 돼지 운반대를 수리하던 60대 남성 A씨의 가슴이 기계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수리 중 기계가 작동되면서 A씨가 운반대 철제봉에 끼인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광주고용노총청은 수사를 벌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처벌 여부를 검토한다.한편, 지난 11일에는 서울 강남구의
동부 아프리타 탄자니아에 위치한 자치령인 잔지바르 군도의 펨바 섬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후 어린이 8명과 성인 1명이 숨졌다. 9일 영국 가디언지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 고기를 섭취한 78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바다거북 고기는 잔지바르에서 진미로 알려졌으며, 식중독의 일종인 킬로니톡스 중독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고 한다.킬로니톡스증(Chelonitoxism)은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지역에서 거북이를 먹어 종종 발생하는 식중독의 일종으로 희귀한다. 4종의 바다거북이 관련되어 있는데 매부리거북, 녹색바다거북
SPC 그룹의 황재복 대표이사가 검찰 수사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되면서, 최근 배임 혐의를 벗은 허영인 회장의 '일시적 평온'이 또다시 위태로워졌다.지난 4일 법원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게 '증거 인멸의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황 대표 구속기간 동안 허 회장이 '윗선'으로 관여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들여다본다는 입장이다.포인트경제는 지난 6일부터 허 회장의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과 사실 확인을 위해 SPC 홍보실에 전화∙문자 등 취재를 시도했으나 끝내 연락이 닿지 않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히는 핀란드. 사실 이 나라는 한때 전 세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였다.핀란드는 계절적으로 매우 어둡고 긴 추운 겨울을 보내야만 하고 일부 지역은 해가 거의 뜨지 않아 하루 20시간을 어둠 속에서 보내기도 한다. 이는 자살률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진 계절적 정서 장애(SAD)인 일명 겨울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2019년에 발표된 OECD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핀란드인의 약 19%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는 유럽연합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에 대한 가장 흔한 질병이 우울증과 알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로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과 사망을 가져왔던 전라북도 익산시 장점마을은 현재 회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을까?29일 익산시는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상반기 내로 환경오염이 발생한 비료공장의 건축물 일부를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국가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57억 원이 투입돼 신목리 장점마을 일원의 자연 생태계를 잇고, 그 기능을 향상하는 환경 복원이다. 동식물 서식처를 복원하고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도시 생태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광주광역시가 일상생활 중 생길 수 있는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생활안정 지원제도인 '광주시민안전보험'을 2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입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사고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광주시는 최근 4년간 운영결과와 안전사고 발생 유형을 바탕으로 올해 보장
지난달 1일 오후 4시 10분경, 이시카와현 노토반도(能登半島)에서 발생한 지진은 최대 진도 7의 강한 진동으로, 건물 붕괴, 지진 해일, 그리고 지반의 융기 현상까지 관측되었다. 지진은 지표 아래 16km 지점에서 시작되었으며, 매그니튜드 7.6으로 측정되었다. 이는 한신, 아와지 대지진 및 쿠마모토 지진의 매그니튜드 7.3보다 큰 규모다.이시카와현 시가마찌(石川県志賀町)에서는 최대 진도 7의 격렬한 흔들림이 관측되었으며, 나나오시(七尾市), 스즈시(珠洲市), 아나미즈마치(穴水町)에서 진도 6강, 나카노토마찌(中能登町), , 노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