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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김제시가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어르신 섬김 으뜸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라져가는 가족관계 회복과 효 문화 확산으로 경로효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개 마을이 최초 선정됐으며 올해도 5개 으뜸마을을 선정해 마을별로 독창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어르신 섬김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으뜸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마을에는 인증패와 함께 복지사업비가 1년간 지원된
[포인트경재] 광양시는 봉강면 소재 ㈜메사코사가 이탈리아 화장품 판매 업체 ‘HALLYU KBS’와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3종, 5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메사코사가 개발해 수출하는 ‘살베오’는 홀리스틱 뷰티스킨케어 화장품 전문 브랜드이다.특히, 광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매화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 비건 인증, 클린뷰티 인증, 유럽화장품 인증, 영국화장품 인증, 유아시아 인증까지 받은 100% 천연화장품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매화수토너, 매화수세럼, 매화수크림 3종이 수출된다.제품 개발자
[포인트경제] 순창군이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살리고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제2차 특례' 발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특례'란 특별자치도가 그 지역의 산업, 교육, 일자리 창출 등 자치권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법적 테두리와는 다른 예외적인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 '특별한 예외'를 의미하며 이는 순창군 특성에 부합하는 발전 방향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순창군을 포함한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상반기 시군별 특례 발굴을 거쳐 같은 해 12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광양시는 허형채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네팔 히말라야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며 광양사랑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랑탕 트레킹을 한 허 위원장은 당초 가장 높은 지점인 체르고리(4985m)에서 퍼포먼스를 하려고 했으나 일정상 올라가지 못하고 강진리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허형채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발해져 광양 경제도 살리고 고향도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양시
남원시는 4일 시청회의실에서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남원시의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 개발과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남원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재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더본코리아는 남원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메뉴 개발과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남원시 상권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갈 예정이다.또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관광 남원의 옛 명성을 되
익산시가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시 최대 4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준다.시는 북부시장, 익산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6~12일(10일 제외), 13~19일 두 차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행사 기간에 북부시장, 익산장 내 18개 대상 점포에서 국내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준다.12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았어도 13~19일 내 추가 구매하면 다시 환급받아 행사 기간 내 최대 4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환급 부스는 북부시장 내부 중앙 로비 내에서 오전 9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축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 맨발 이벤트에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는 ‘섬진강 맨발 걷기’는 섬진강변 약 1km를 맨발로 걷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섬진강 맨발 걷기는 봄을 마중하는 콘셉트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피운 매화를 만나러 간
전라남도 해남산 남도종 마늘로 만든 '풀무원 다진마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 제품은 100% 해남산 남도종 마늘로 만들어진 다진마늘로 출시한 지 두 달여 만에 약 3만개가 팔렸다. 매출액은 약 14억원에 달한다.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 유통업체와 농협하나로마트, 쿠팡, 마켓컬리 등의 온라인 매장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다.풀무원 관계자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후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계획한 물량 소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전남 광양시가 지난 11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추진 한 달 만에 시내버스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어르신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교통카드를 발급해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그 결과 시행 한 달 만에 1만5000여 명이 복지교통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시내버스 이용률은 2.7배 증가했다.시는 대상 연령을 65세로 완화하고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타 지자체에 비해 이용
전라남도가 김장철 남도종 마늘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남도종 마늘은 겨울철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 품종으로 전남은 전국 남도종 마늘 생산량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남도종 마늘은 타 지역에서 많이 생산하는 대서종보다 '알리신' 성분이 많고 알이 단단해 저장성도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은 매운 냄새가 특징이며 면역력 강화, 항염, 항암, 심장 건강 향상, 항산화, 살균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향과 맛도 강해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효
8일은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로 이날 LG화학은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잘피(seagrass)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다. 10ha 규모 잘피 서식지는 잘피가 심긴 퇴적층을 포함해 자동차 2,800대가 매년 배출하는 양의 탄소(5000톤, 퇴적층을 포함해 잘피 군락지 1ha당 최대 500톤의 탄소 흡수)를 흡수할 수 있다. 산림보다 흡수량이 30배 이상 많아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
낙동강은 한반도 남동쪽에 위치한 강으로 일명 영남의 젖줄로 불리며 부산, 울산, 대구, 구미 등의 중요한 식수원이지만, 각종 폐수와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 오염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게다가 낙동강 녹조의 독성물질 검출 등 최근 들어 그 오염의 심각성이 시민단체들의 현장조사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낙동강 유역은 수돗물, 바다, 논물까지 오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7월 대구시 수돗물에서 맹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이 검출되었고, 창원시 수돗물에서 붉은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었다. 지난달 12일에는 부산
뉴질랜드 친환경 신발 스타트업 '오르바(Orba)'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생분해성 에코 운동화를 개발했다고 말한다. 자사의 ‘고스트(Ghost)’ 스니커즈는 수명이 다할 경우 완전히 분해돼서 토양에 독소를 배출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오르바는 매년 전 세계에서 합성 소재로 만들어진 신발이 200억 개가 넘게 생산되고 있다며, 이런 신발은 완전히 분해되는데 짧으면 40년에서 길면 1000년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 과정에서 소재의 특성상 독소와 탄소가 배출되는 것도 필연적이라 환경에 큰 문제라는 것.오르바의
대기 중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로 다이아몬드를 만든다?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들리지만 이미 판매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미국의 주얼리 스타트업 이서(Aether)는 공기 중에서 추출한 탄소를 다이아몬드로 합성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스위스의 탄소포집기술회사 클라임웍스(Climeworks)와 협약을 체결, 클라임웍스 공장으로 부터 이산화탄소를 공급받아 다이아몬드 가공에 활용한다.제공받은 이산화탄소는 이서 자체의 프로세스를 통해 고순도 메탄(CH4)으로 변환하게된다. 그리고 메탄을 화학기상증착(CVD, chemical vapo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중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다. 효모(Yeast), 유산균(Lactic acid bacteria), 광합성 세균(Photosyntietic bacteria)이 EM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균종이다.EM은 자연속 유용미생물의 효용을 극대화해 환경 속에 EM을 넣어주면 중간적 성질의 중성균이 좋은균으로 전환되어 인간에게 이로운 효과를 낸다. 또한 활성산소 제거를 통하여 인간과 자연 모두에게 이롭고, 항산화 효과를 느낄 수 있을 뿐 아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지구 온도가 4℃ 올라갈 결우 남극을 둘러싼 거대한 얼음층인 빙붕이 3분의 1 이상이 붕괴되어 상상할 수 없는 거대한 양의 물이 바다로 쏟아지게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지구물리학 리서치레터스에 발표된 이 연구는 4℃의 온난화가 남극 빙붕 면적의 34%인 약 50만 평방 킬로미터를 붕괴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8일 보도했다.빙붕은 대부분 남극 해안을 둘러싸고 있으며 대륙과 연결되는 영구 부동의 얼음판이다. 물 위에서 형성되며 북극해 전체에 형성되있는 얇은 해빙과 달리 붕빙은 남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이 매우 심각하지만 지금이 가장 큰 것이 아니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WHO의 감염위험전략기술자문 그룹의 데이비드 헤이먼 회장은 미국과 영국에서 백신이 출시되기 시작하더라도 바이러스의 운명은 풍토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의 2020년 마지막 언론 브리핑에서 "세계는 집단의 면역성을 희망해 왔다. 충분한 사람들이 면역이 된다면 전염력이 떨어질 것이다."라고 했다.그러나 집단면역의
1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2050 대한민국 탄소 중립' 비젼을 선언했다. 이날 오후 전국 생방송으로 방영된 탄소중립 선언식은 영어로 번역돼 해외방송 채널에도 송출됐다.문대통령은 탄소중립 선언과 정책 방향도 제시했는데 그 주요 내용은 ▲산업과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 강력 추진 ▲신유망산업의 육성과 순환경제 활성화 등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주력 ▲변화·혁신의 과정서 소외되는 계층이나 지역이 없도록 공정한 전환 도모 ▲기술개발 R&D 확대·지원, 탄소중립 재정프로그램 구축 ▲녹색투자 확대 위한 금융제도 정비 ▲국제협력
생활고와 신변을 비관해 자녀를 살해하고 그 부모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최근까지 뉴스에서 어렵지 않게 들려온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언론에 보도된 가족 동반 극단선택 사건은 25건이다. 이런 소식을 접하면 보통 '아니 어떻게 자기 손으로 자식을...' 하면서 비통하거나 화가 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우리나라 말고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날까?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의 이현정 박사의 '부모-자녀 동반자살’을 통해 살펴본 '동아시아 지역의
미국 원자재 화학회사 다우(Dow)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의 디지털 폐기물 관리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도에 도입된 이 폐기물 관리프로그램 'Rethink+'는 폐기물 생성자, 폐기물 수거 업체, 폐기물 처리업체 및 재활용 업체를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이 매립지로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플라스틱 회수 프로그램이다. 폐기물 관리 재활용 산업에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회사 리싸이칼(Recycal)과 폐기물 관리 비정부기구(NGO) 단체 'Keshav Sita Memorial Founda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