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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과 치료가 전 생애에 걸쳐 필요한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맞춤지원을 본격 가동한다고 서울시가 12일 밝혔다. 뇌병변 장애인은 뇌졸증, 뇌손상, 뇌성마비 등 뇌의 기질적 손상으로 걷고 움직이고 말하는 기본적인 일상생활에도 현저한 제약을 받으며, 생활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돌봄과 케어가 필요하지만 발달 장애인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무장애 공간과 특수설비 갖춤 '비전 센터'스스로 자립이 쉽지않은 뇌병변장애인의 돌봄교육건강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국내 첫 전용시설 '비전센터'가 올해
대소변 흡수용품은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수적인 생활용품이다. 서울시가 뇌병변장애인 일회용품 구입 지원 대상 연령을 대폭 확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기저귀) 구입비 지원사업(이하 일회용품 지원사업)’의 지원 연령 폭을 12월부터 기존 만 5세 이상~만 34세 이하에서 만 3세 이상~만 44세 이하로 확대하였다.지난 9월 서울시는 전 생애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있었던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을 전국 최초로 수립하였고, 그 중 건강지원 분야의 사
몸의 경직과 언어장애 등의 고통을 겪는 뇌병변장애인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향후 5년간 총 604억원을 투입해 4대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뇌병변장애인의 교육, 돌봄, 건강관리가 이뤄지는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전용센터 8곳을 2023년까지 신설한다. 사회초년생 뇌병변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커리어 멘토링, 직장현장체험 등을 지원하는 '진로실험센터'도 2022년 개소한다.10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19~'23)'을 발표했다.강병호 복지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