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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국적으로 전주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월 3주 국내 발생 주간 확진자 수는 283만2313명으로 전주 대비 수도권 40.4%, 비수도권은 44.1%가 증가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1.3배 증가했고, 접종률이 낮은 0~9세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1365명으로 가장 높았다.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은 3차 접종률이 높아 다른 연령대보다는 발생률이 낮지만, 발생비중과 규모가 지속 증가 추세로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확진자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람들의 사례는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요즘이다. 환절기인 데다 목이 아프고, 두통, 기침이 있다면 코로나19를 의심해봐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 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62만9275명이며,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244명, 사망자 수는 이날 164명이 늘어 총 1만1052명이다. 입원 환자는 이날 2138명으로 늘어났다.기자는 지난 12일부터 기침과 목 아픈 증세가 생겨 자가 진단 키트로 검사해보니 음성 결과
6일 오전 10시께 기자는 뜻밖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급하게 전화했다는 A씨는 몇 달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만난 동네 사람이었다. 당시 백신을 맞고 대기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터에 연락처를 주고받고 동네 친구 하자며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 기억이 떠올랐다."지금 온 가족이 확진되어 처방약을 받으러 가야 하는데 재택 치료자 일반관리군으로 격리 통지를 받았어요. 처방약을 대신 수령할 사람이 필요한데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전화기 너머의 A씨의 다급한 이야기를 듣고 바로 해당 약국을 찾아가 수령인 확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