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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사건을 계기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 사용기관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원자력안전법 시행규칙 및 하위규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원안위는 제 119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방사선안전관리자 교육 강화, 방사선기기 판매 취급기준 강화, 신고대상 기기의 취급에 관한 기준 신설 등이다. 지난해 7월 서울반도체에서는 용역업체 직원 7명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당시 직원들은 반도체 결함검사용 엑스레이 발생장치의 안전장치를 해제하
서울반도체는 17일 지난 8월 방사선 사고와 관련해 "혈액검사와 염색체 이상 검사 결과도 모두 정상으로 판정됐다"고 밝히며, 왜곡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협력사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반도체는 이날 이정훈·유현종 대표이사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내고 "8월 방사선 사고 보도과정에서 일부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들로 인해 국내외 고객사들은 물론 협력사와 직원들에 가족들로부터 많은 사실확인과 염려에 대한 문의가 있었기에 사실 내용을 정리해 다시 알려 드린다"며 이같이 밝
서울반도체는 공장 내 방사선발생장치(RG)에서 피폭 사고 발생에 대하여 '피폭 직원이 수십명에 이른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21일 서울반도체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까지 협력사의 진술을 바탕으로 진행된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 결과, 방사선 노출 의심자는 모두 7명"이라며 "의심 환자의 혈액 검사는 모두 정상으로 판정됐으며, 염색체 이상 검사 등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법 규정에 따라 산업 안전 보건 교육 프로세스 준수를 성실히 이행해 왔다"며 "사고가 발생한 것은 협력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