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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공동 연구진이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 분야 성능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단일 양자점 밝기와 색깔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양자점(quantum dot)은 수 나노미터 수준으로 작은 반도체 입자로 입자의 크기에 따라 양자점이 광발출하는 색상이 달라진다. TV와 같은 디스플레이 소자에 쓰는 양자점의 입자 하나를 초미세 탐침으로 눌러 밝기와 색깔(파장)을 조절하는 방식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와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정소희 교수 공동연구팀이 최초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매우 얇고 소비전력
차세대 전자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핀이 발광소재로 활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국내 연구진이 그래핀이 디스플레이 소자 광원으로 사용할 수있다는 것을 입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의 신현석 교수 연구팀은 그래핀과 '화이트 그래핀'으로 불리는 육방정계 질화붕소 경계면에서 청색 발광 현상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그래핀 퀀텀닷'을 이용한 유연 발광소자 제작에도 성공해 그래핀의 디스플레이 광원으로써의 잠재력을 선보였다. 또 경계면의 밀도인 발광 강도를 높이기 위해 20nm 이하의
국내 연구팀이 디스플레이 차세대 발광물질로 페로브스카이트의 상용화의 걸림돌이던 청색광 구현 문제를 해결한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를 개발했다.디스플레이 소자는 LCD를 거쳐 현재는 OLED가 최신 디스플레이 소자로 알려져있지만 천연색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한 차세대 물질은 '페로브스카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 과학자인 '페로브스키'가 발견한 광물의 결정구조인 페로브스카이트는 기본적으로 유기 분자, 금속 및 할로겐 원소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3차원 구조의 격자 배열을 가지는 반도체 소재이다.2014년부터 디스플레이 발광물질로 페로브
휴대하기 편하게 돌돌 말아서 다니다가 꺼내 펴보는 TV나 휴대폰 화면 개발이 머지않았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동욱 교수팀과 전기전자공학과 김학선 교수 연구팀은 고무줄처럼 형태 회복이 가능한 아크릴계 감압성 점착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타 잇이나 스카치 테이프처럼 살짝 눌러주는 힘만으로도 접착력을 갖는 물질인 '감압성 점착제'는 연구팀에 의해 우수한 접착력은 유지하면서 신축성은 강화되었다. 감압성 점착제(Press Sensitive Adhesive)는 낮은 압력에서 피접착제와 결합을 형성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고 효율이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전극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투명하고 유연하며 전기 전도도가 높은 그래핀이 삽입돼 기존에 쓰이던 금속전극이 분해되는 현상을 막아준 덕분이라고 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박혜성 교수팀은 '그래핀 중간층을 삽입한 고성능 금속 기반 유연 투명전극'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불침투성이 뛰어난 그래핀을 이용해 금속전극 기반 패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되된 '금속-유도 분해 현상'을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