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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법무 계약 검토, 환율 예측 등 비제조 영역까지 비즈니스 전방위에 AI 기반의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한다.LG화학은 임직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 'CDS(Citizen Data Scientist)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CDS 플랫폼은 코딩이나 분석 관련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도 자신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게 해 준다.실제 코딩을 잘 모르는 4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CDS 플랫폼 파일럿
19일 LG화학은 연결기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55조2498억원, 영업이익 2조5292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37%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15.11% 감소한 수치다.LG화학은 첨단 소재 사업 및 LG에너지솔루션 성장에 따라 매출이 확대됐지만 중국발 공급과잉 등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인해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LG화학은 지난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NI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LG화학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엔아이(ENI) CEO 클라우디오 데스칼지(Claudio Descalzi), 이엔아이 라이브 CEO 스테파노 발리스타(Stefano Ballista),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엔아이(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하기로 했다.지난 12일 양사는 R&D 캠퍼스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3HP 양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HP는 식물성 유래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3HP로 만든 플라스틱은 뛰어난 생분해성과 높은 유연성을 지닌 고분자로 다양한
LG화학이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 기업과 함께 친환경 인증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 내재화에 나선다.14일 LG화학은 이탈리아 에니(ENI) SM(Sustainable Mobility)과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에니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올해 초 지난해 조정 순이익은 10년 만에 최대인 141억2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
기업의 환경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화학기업의 바이오·친환경 소재 개발이 치열한 가운데 LG화학의 바이오 제품 개발과 순환경제를 향한 추진력이 이목을 끈다.LG화학은 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 상업화 목표 당설을 위해 미국 친환경 연료 전문 업체 지보(Gevo)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지보의 바이오 에탄올로 프로필렌을 만드는 기술을 LG화학이 제공받아 연구·개발과 공장 구축 등으로 상업화를 추진한다.바이오 에탄올은 주로 옥수수, 사탕수수 등 당분이나 전분을 함유한 식물에서 탄수화물로부터 미생물 발효에 의해 만들어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는 주거·상업용 고성능 바닥재로, 보통 사용하는 데코타일(VC, vinyl chloride)의 단점을 보완하고 발전시킨 고급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LVT는 학계 표준용어는 아니지만 바닥재 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다. 나무나 석재, 패브릭 등 천연소재의 소재와 질감을 실감 나게 구현하는 막(Layer, 레이어)을 입혀 내구성을 강화한 PVC형 비닐 바닥재를 의미한다. 세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국내 바닥재 기업으로는 ㈜녹수가 꼽힌다.레이어는 다양한 소재로 이뤄지는데 제품
롯데케미칼의 7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25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석유화학 원료인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 폴리프로필렌(PP, Polypropylene),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부타디엔(BD, Butadiene),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제품을 비롯해 고기능성 합성수지 제품인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컴파운드 PC 제품 등 7개 제품이다.
재활용이 어렵고 자연분해가 500년 이상이 걸린다는 고흡수성수지를 사용한 아이스팩의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환경부는 2023년부터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에 1kg당 313원의 폐기물부담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고흡수성수지(高吸收性樹脂, Super Absorbent Polymer)는 자기 체적의 1000배까지도 물을 흡수하는 플라스틱으로 수분이 많고, 소각이 어렵다. 또 하수로 배출 시에는 하천으로 미세플라스틱 유출을 초래한다. 그래서 지자체 별로 아이스팩 분리배출장소를 지정하거나 수거 사업을 추진해 재사용 방식으로 활용
경기 광명시가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의 재활용을 위해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무상수거에 나섰다. 지난 1일 광명시는 이마트 소하점과 광명 크로앙스점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는데 수거한 제품은 전문 소독업체의 세척, 살균, 포장 후 택배사업과 식품기업, 식당이나 필요한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공급된다고 밝혔다. 시는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18개 동 각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재활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고흡수성수지는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자연 분해가 안되고 소각
최근 아이스팩 사용량이 신선식품 배송 증가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흡수성수지인 플라스틱 충진재로 만든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활성화하고, 충진재를 친환경 대체재로의 전환이 본격 추진된다. 2019년 환경부는 현대홈쇼핑, 서울특별시 상인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범사업 추진 결과 환경부는 재사용 수요는 충분하나 높은 재사용 비용과 아이스팩 제조사별로 다른 규격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확인하고 아이스팩 사용저감 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고흡수성수지(Sup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LG화학이 전국을 돌며 화학 교실을 연다.LG화학은 8일 충북 청주 오창공장 인근에 위치한 청원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50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이번 청원초교 화학놀이터를 시작으로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