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포인트경제] 신한제13호스팩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분 기준 신한제13호스팩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125.75% 오른 4515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203.50%까지 치솟아 6070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었다.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한 서류상 회사로, 약 100억에서 1000억원 사이의 비상장 우량 기업을 발굴해 합병 상장시킨다.신한제13호스팩은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
[포인트경제] 영암 대불산단이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에너지 자립 산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4년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오는 2026년까지 332억원을 투입해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군은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 조성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 △탄소 저감 지원 및 에너지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대불산단의 기존 에너
광양시 마동정수장이 친환경정수장 견학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마동정수장은 시설용량 5만톤/일으로, 중마동 등 광양동부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인 70kw 소수력발전시설과 420kw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돼 정수장 내부 전기에너지로 사용함으로써 연간 1억5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있다.소수력발전시설은 수어댐과 마동정수장 착수정과의 낙차가 약 20m 발생함으로 마동정수장 착수정 전단에 소수력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마동정수장 유휴부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정수장에서 태양광발전은 보
[포인트경제] 경북 경주시가 지난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2024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매일경제신문과 기획재정부, 과기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뛰어난 행정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시는 △ESG경영 모범도시 실천 로드맵 설정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경주 그린뉴딜 천년숲길 조성 등 사업 추진 △탄소중립 시민 실천운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는 ESG 경영 모범도시를 체계적으로
익산시가 마을자치연금을 두통편백마을에 준공하며 지역 내 어르신에게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시는 4일 두동편백마을에서 마을자치연금 제3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두동편백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기존의 마을 공동체 수익금을 결합해 재원을 마련했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마을의 35명 어르신에게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마을자치연금 사업은 2019년부터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협력해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가 공동으로 생산활동을 해서 발생한 수익금과 공공기관 또는 기업의 기부금을 통해 조성
경상북도가 단독 혹은 공동주택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최대 80%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경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최대 70~80%까지 지원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주택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다.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도·시군이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90억원(1
광주광역시가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에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정책과 연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광주시는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이 국비와 시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 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한해 선착순 100여 가구에 시비 1억26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이에 따라 단독주택 3㎾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 설치비 약 534만원 중 국비 213만원과 추가 시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22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순창군이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약을 돕기위해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467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요자 모집을 완료했다. 앞서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사업대상자 및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달부터는 사업대상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올
KB금융이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KB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지난해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6곳에 선정돼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들었다고 12일 밝혔다.이 평가에서 KB금융은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한국전력이 6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강당에서 덴마크 국영 송전사업자 에네르기넷(ENERGINET)과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한전은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덴마크의 대규모 해상풍력 연계 및 전력설비 설계경험, HVDC 운영기술, 잉여전력 에너지 저장·전환 기술을, 에네르기넷은 한전의 변전설비 디지털화 및 예방진단 기술을 교류해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한전은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및 적합성 평가기술을 오는 2025년 12월까지 개발해 해상풍력발전 연계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서철
SK디앤디(SK D&D)가 인적분할을 완료해 각각 부동산, 에너지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발한다.4일 이사회를 연 SK디앤디는 SK디앤디(존속회사)와 SK이터닉스(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동산과 신재생에너지 두 이종사업의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된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각각의 회사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해 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두 회사의 분할비율은 순자산가액을 고려해 SK디앤디 약 77%, SK이터닉스 약 23%다. 지난달 28일부
한전KDN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PLN-Icon Plus와 기술 교류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은 26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PLN-Icon Plus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전KDN과 PLN-Icon Plus 기술진 2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LN-Icon Plus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공사인 PT PLN의 자회사로서 기술 정보 및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발굴을 수행하는 기업이다.워크숍은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간 기술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산업에 대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에너지로부터 1조4천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수주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다.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엔솔은 한화에너지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추진하는 ‘아틀라스 ESS 프로젝트’에 ESS용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아틀라스 ESS 프로젝트는 한화에너지가 단일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 규모인 4기가와트시(GWh) 의 독립형 ESS 단지 조성 사업으로, 올해 4분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아틀라스 사업의 독립형 ESS 단지는 캘리포니아 독립시스템운영국(CAISO) 전력망에
LG화학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엔아이(ENI) CEO 클라우디오 데스칼지(Claudio Descalzi), 이엔아이 라이브 CEO 스테파노 발리스타(Stefano Ballista),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엔아이(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전라남도가 아열대 과수와 기능성 채소 등 전략작목 육성을 위해 3개 분야 24개 사업에 6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과 스마트팜 설비 보급으로 노동력을 절감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고소득 시설원예 품목의 단지화·집단화를 통한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에 51억 원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확대 보급을 위해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 조성 지원에 39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노후 시설하우스 현대화와 소농의 소득 안정을 위한 시설원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전남 영광군이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기존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해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복지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지원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 중 일반 조명(형광·백열등)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 가구에는 최대 5개(95만 원 상당)의 LED 조명기기 교체를 지원한다.단 기존 LED조명이 설치돼 있거나 건물
전남 신안군이 18세 미만인 아동들에게 4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해 주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군은 지난 5일 신안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학업 등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7개 지역농협은 기준금리 3.5%의 2배 이상인 연 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3%, 신안군 7개 지역농협에서 4.5% 금리를 지원하고 신안군은 적금 상품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 LG전자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은 어떤 모습일까.이번 CES 2024는 '올 온 (ALL ON)'을 주제로 15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2020년(18만 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에 LG전자는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전시장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의 투명·무
온실가스 배출량이 12.5만 톤 이상인 업체 또는 2.5만 톤 이상인 사업장을 보유한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8일부터 공모한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단위로 배출권을 할당하여 할당범위내에서 배출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할당된 사업장의 실질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여 잉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하여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관리대상물질은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전남대학교 강순형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그린수소' 생산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세계적인 학술 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수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필수화학물질 중 하나로 광전기화학(PEC) 물 분해를 통해 생산되는 무탄소 에너지 연료의 생산에도 사용된다. PEC 기술은 태양 에너지를 물에서 H2 로 직접 변환하기 때문에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전남대 강순형 교수(화학교육과) 공동연구팀은 '광전기화학적 수소 생산법'이 친환경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