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코로나19 유행 변이 대응을 위해 신규 백신(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 1.5' 대응 단가 백신)의 국내 도입이 추진된다.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인 XBB 계열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백신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질병관리청의 요청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한국화이자제약(주)의 ‘코미나티주 0.1mg/ml(락스토지나메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을 9월 12일 긴급사용승인했다고 밝혔다.또한 모더나코리아(주)의 ‘스파이크박스엑스주(안두소메란,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지 한 달째. 거리에는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날은 덥고 마스크 안이 답답한 건 사실이다.코로나19는 잠잠해지고 있는 걸까.세계보건기구(WHO)의 1일(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주간 역학 업데이트에 따르면 2022년 1월 정점으로 계속해서 신규 주간 사례 수는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23일~29일까지 전 세계 330만 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었고 이는 전주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주간 신규 사망자 수도 계속 감소해 96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되어 전주 대비 3% 감소했다. 지금까
3일 셀트리온이 자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CT-P63'에 대한 글로벌 임상 1상 시험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능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화능은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와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치료제 개발 시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해 광범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셀트리온은 렉키로나 흡입제형 임상 1상 시험의 결과 분석이 완료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렉키로나와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항체 흡입형으
지난 22일과 26일, 미국과 이스라엘 등에서 각각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가 27일 국내에서도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최근 1주간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6101명으로 전주 대비 11.1% 감소(전주 일평균 6865명)했지만 0~6세, 16~17세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은 증가 추세로 높은 발생률[0~6세(18.6명), 7~12세(21.5명)]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는 전국 및 수도권이 '매우 높음'이며, 비수도권은 '높음' 단계
13일부터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3차(부스터 샷)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이날 기자는 지난 8월과 10월, 각각 화이자 백신 1, 2차 접종 이후 3차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직접 부스터 샷을 예약해 보았는데 '인증 대기 신호등'은 초록색으로 원활했다.3차 접종 시기 잊었더라도 자동 적용돼 날짜 선택 쉬워1, 2차 때와 동일하게 본인 인증 후 기본 정보를 입력했다. 국민비서 알림을 선택하고 접종받을 '의료기관 찾기'를 누르니 자동으로 기자의 3차 접종 시기에 맞춰 날짜를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등교는 확대 실시 중인 가운데 소아청소년 확진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17세 소아청소년의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3630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6.1%였으나 10월 9.1%로 증가해 4837명으로 나타났다. 현재(11월 30일 기준) 6613명으로 8%를 차지한 가운데 확진된 소아청소년의 약 18%가 입원했고, 이 중 9명이 위중증으로 진행됐다. 위중증 환자인 소아청소년 9명은 모두 미접종자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된 머크(Merck)의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가 지난달 코로나19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이 50% 감소한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고, 지난 4일에는 영국 의약품 관련기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해졌다.한 저명한 바이러스 학자가 코로나19 경구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를 사용하면 득 보다 실이 훨씬 더 많고 잠재적으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더 위험한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체의 출현 유도 가능성 제기7일 사이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거의 70%에 가까이 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률은 68.1%이며, 2차까지 완료 접종률은 41.2%다. 추석 전까지 국내 인구 70% 1차 접종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1943명으로 전날 2천명대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이어졌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 지역은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기준을 웃돌로 있지만 비수도권은 2단계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있다.국내 위중증 환자는 전일대비 2명이 줄어 총 348명,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수는 20일 기준 2억956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440만 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183개국에서 48억2천만 회 이상의 백신 접종이 투여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9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가 2430만 명을 넘어서 인구 47.3%가 접종됐다.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21.1%다.코로나19 백신을 먼저 접종하기 시작한 많은 부유한 국가들은 이미 3차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을 비롯해 부스터샷(Booster shot)을 검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도 최근 변이 바이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유효성 검증 결과를 바이오아카이브(bioRxiv)를 통해 공개했으며, 미국 생물화학 및 생물물리 연구저널 'BBRC'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실험용 쥐 49마리 대상 효능시험에서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크게 감소하고,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국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한 50대 연령층 누구나 예약이 가능해진 가운데, 이날 모더나 백신 29만 회분이 도입되어 총 2492만 회분의 백신 도입이 완료됐다.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2000회분 ▲화이자 1107만6000회분 ▲모더나 115만2000회분 ▲얀센 101만3000회분 ▲코백스 퍼실리티 아스트라제네카 126만7000회분 ▲코백스 화이자 41만4000회분이다.인도에서 보고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72% 예방하는 것으로 보고된 모더나 백신은 입원과 사망 예방효과가 96%로 높은 수준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유망 치료제 5종을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이 중 국내 개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포함됐다.EC는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EU의 전략은 5가지 치료제의 첫 번째 포트폴리오를 발표한다며, 이 중 4개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검토중인 단일 클론 항체이며 또 하나는 면역 억제제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포함하도록 승인됐다고 밝혔다.EC가 코로나19 관련 유망 치료제를 선정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셀트리온 렉키로나를 포함해 EMA에서 롤링리뷰(Rolling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 이래 국가별로 백신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과 물류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180개국에서 25억만여 개 이상의 백신이 접종되어 전 세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6.4%로 알려졌다. 가장 부유한 27곳이 예방접종 캠페인의 25.7%를 차지하고 있는데, 어떤 나라들이 접종률의 선두에 있을까.18일 블룸버그 통신 백신추적기에 따르면 자국민의 50% 이상이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한 국가들은 ▲영국(63%), ▲캐나다(62%), ▲칠레(61%), ▲이스라엘 60%, ▲우루과이(60
지난 4월에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레그단비맙, 개발명:CT-P59)'의 임상3상을 위해 글로벌 환자 투약을 완료했던 셀트리온이 14일 탑라인 결과 발표에서 그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탑라인이란 투약 후 28일간의 임상 결과 중 1차 유효성 결과와 주요 2차 유효성 평가 결과, 안전성 결과를 의미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 루마니아, 세르비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멕시코, 페루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코로나19 경증과 중등증 환자 총 1315명을 대상으로
31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사람은 총 214만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현재 우리 국민들이 접종받고 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내일인 6월 1일부터 100만 명분의 얀센 백신 접종에 대하여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산 백신 개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지난달 우리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산 백신 개발은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 , ▲유바이오로직스의 '유코백-19(EuCorVac-19)', ▲셀리드의 'AdCLD-CoV19'
셀트리온이 국내외 연구기관과 공동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레그단비맙, 개발명:CT-P59)'의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B.1.351) 동물 효력 시험 결과 바이러스 감소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바이러스를 감염시킨 동물의 몸속에 렉키로나를 주입해 바이러스 감소를 확인했고, 야생형 바이러스 대비 치료효과에서 특별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28일 미국 생물화학 및 생물물리 연구저널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제출했다.셀트리온
21일 블룸버그지 백신 추적기에 따르면 155개 국가에서 9억2천5백만회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이 투여된 가운데, 미국에서 지금까지 2억1300만회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이날 케미컬뉴스 시카고 통신원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고 전해왔다.백신 접종은 어디서 어떤 종류를 받았고, 불편함은 없었나?"이날 오전 9시경(현지시간) 드럭스토어 '월그린'에서 검진표를 작성한 후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받고 15분 정도 대기하다가 이상증세가 없어 귀가했으며, 불편함은 없었고,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편했다"월그린은 미국 일이노이주에
셀트리온이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에 대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19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는 코로나19 현장형 항원신속진단키트로,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 개발 항체를 적용해 바이러스의 항원을 인식하는 제품이다.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N항원이나 S항원중 하나만을 검출하는 타경쟁사의 신속진단키트와는 달리 두 항원 모두를
지난달 조건부 허가에 실패했던 종근당이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대상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에 대하여 15일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코로나19 검증자문단은 지난달 17일 치료 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추가임상결과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던 중증 고위험군 환자 치료제로서의 허가는 적절하기 않고, 치료효과를 확증할 추가 임상결과를 제출받아 허가심사할 것을 권고했다.3월 8일에 신청해 승인받은 이번 임상 3상은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
에스티팜은 제네반트 사이언스(Genevant Science)와 COVID-19 mRNA 백신 개발 과 상업화에 필수적인 LNP(Lipid Nano Particle, 지질 나노 입자) 약물 전달체 기술 도입에 관한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동아쏘시오그룹의 생명과학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팜은 지난해 11월 mRNA 치료제와 백신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유전차치료제 분야 세계적 전문가 양주성 박사를 영입하고 대표이사 직속의 mRNA 사업개발실을 신설하기도 했다.이번 계약으로 에스티팜은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