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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학생연구원이 국제적으로 학명만 알려졌을 뿐 확인되지 않았던 신규 해양수산생명자원 3종을 발굴해 학계에 보고했다. 전남대 김대훈 학생연구원(지도교수 정만기)은 한국에서 46년간 확인되지 않았던 양손갯지렁이 3종(학명 Magelona종)을 국내 연안에서 발굴해 SCI(E) 저널인 Diversity-Basel(IF 2.4)에 보고했다.해당 종들은 환경지표종으로 알려져 생태적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채집과정에서 시료가 쉽게 부서지는 등 형태적으로 구분이 어려워 국내에서 지금까지 'Magelona japonica'라는 일본종으로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허기준 교수연구팀이 오염에 강한 초소수성 표면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초소수성은 물에 젖지 않는 성질로 자가세정, 방수, 항균, 방부식, 안개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잠재력이 있는 과제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그동안 초소수성 표면의 중요 구성 요소인 '나노/마이크로 구조'가 일반적으로 부서지기 쉽고 오염물질에 쉽게 오염되는 특성이 있어 초소수성 기능을 상실하게 만드는 한계가 있었다.이 가운데 전남대 허기준 교수는 영국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황기병 박사, 랩엠제
전남대학교 조경아‧이준행 교수 공동연구팀이 면역 자극을 통해 노화를 늦추거나 역진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전남대 조경아‧이준행 교수(의과대학)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철호 박사,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알토스랩 마누엘 세라노 박사와 함께 인간 수명 60세에 해당하는 쥐 실험을 통해 TLR5 수용체를 자극하는 플라젤린의 면역 자극이 수명 연장과 다양한 노화 관련 질병 치료에 효과적임을 증명했다.또 탈모, 백내장, 골다공증, 골수유래줄기세포 기능, 흉선 면역계 퇴화, 인지 기능 등 다양한 노화 증상
전남대학교 강순형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그린수소' 생산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세계적인 학술 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수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필수화학물질 중 하나로 광전기화학(PEC) 물 분해를 통해 생산되는 무탄소 에너지 연료의 생산에도 사용된다. PEC 기술은 태양 에너지를 물에서 H2 로 직접 변환하기 때문에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전남대 강순형 교수(화학교육과) 공동연구팀은 '광전기화학적 수소 생산법'이 친환경적
전남대학교 학부생과 박사 후 연구원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공동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전남대 화학공학부 권재훈 학생(4년)과 이송렬 박사 후 연구원(공동 지도교수 이지은‧박용일 교수)은 '소듐 이온 하이브리드 커패시터에 적용 가능한 안티몬-카본 복합 음극 소재'를 개발해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영향력지수 15.1)에 발표했다.'소듐이온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는 저비용에 높은 에너지와 고출력까지 갖춘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로 큰 용량과 사이클 안정성을 갖춘 활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가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로 선정돼 오는 2024년도부터 자율주행차가 운행될 전망이다.29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8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해남 솔라시도를 포함해 10곳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신규로 지정했다.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는 실제 도심에서 자율차의 연구 및 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이다.현재 전국 17개 시·도에 총 34개 지역이 지정됐으며 전남에선 지난해 순천에 이어 해남 솔라시도가 2번째로 선정됐다.솔
전남 무안군이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삼향읍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4차 산업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무안 4차 산업 체험행사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로봇, 교통, 메이커 등 6개 분야의 체험 위주 콘텐츠로 구성됐다.대표 콘텐츠는 인공지능(AI) 분야 움직임 인식 무인 단말기, 가상현실(VR) 분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확장현실(XR) 분야 홀로렌즈, 로봇 분야 배틀로봇, 교통 분야 드론 체험·만들기 교구 체험 등이 있다.방문객들은 쉽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4차 산업에 대한 기술적
전남 완도군이 드론을 이용해 섬 지역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시험을 거치면서 상용화에 한발 다가섰다.군은 9일 화흥포항에서 신우철 군수와 관계 공무원,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체공 수직 이착륙(VTOL) 드론 비행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연회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에 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초기보다 모형과 중량, 거리, 비행시간이 개선됐다.이날 시연회에서는 드론에 1.5kg의 물품을 탑재해 완도 화흥포항에서 소안도까지 총 50km의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백신 특구인 화순군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7회째를 맞는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에는 국내외 세계적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학생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포럼의 주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면역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백신 분야에 면역 치료 분야가 포함된 주제로 선정됐다.먼저 1일 차는 '세션 1: 더 좋은 백신과 면역 치료 개발을 위한 미래 기술', '세션 2: 면역 치료를 이용한 암 정복', '세션 3: 더
전남 고흥군은 3일 전남 고흥군 항공센터 및 드론센터 일원에서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를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승남 국회의원,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컨소시엄 참여기업,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UAM 비행 시연도 진행됐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은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미래의 도시 교통 체계를 말한다.UAM 비행 시연은 국토교통부의 민관합동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의 일환으로 국내기술로 개발된 U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11월 4일부터 이틀간 북구드론공원에서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북구의 선진 드론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 단위의 드론 레포츠 행사 개최를 통해 드론 레저문화를 활성화하고 드론산업 육성에 집중하고자 마련됐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회는 전국의 드론 동호인 300여 명으로 구성된 32개 팀이 참여해 3부 리그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고 드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대회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8개 팀이 참여한 1부와 2부 리그 예선, 준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