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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는 28일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나주영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상임의원 및 부회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항시체육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포항지역 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부회장 등으로 재임중이다.또한 대통령 표창, 국세청장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는 등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나주영 회장은 당선 인사로 "항상 겸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품을 생산할 때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재생원료를 생산하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니켈, 코발트 등의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순환경제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환경부가 성일하이텍, 에코프로씨엔지, 포스코HY클린메탈, SK에코플랜트,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5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과 함께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다.지난 22일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장 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2열연공장은 포항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3월 21일 광양경제청 3층 회의실에서 기업체·학계·공공기관 등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에 관심있는 도민·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이차전지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대학교 박찬진 교수의 NCM 배터리 중심 전남 이차전지 소재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중주기 에너지 스토리지용 금속-소금전지(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정기영 책임) ▲전고체전지 소재 및 공정(한국전기연구원 박준호 팀장)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기술 현황 및 차세대 재활용 기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3월 21일 광양경제청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광양만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그리고 국내외 투자자 및 기업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행사에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전남도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표창을 수여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
12일 코스피 시가총액 30개 종목 가운데 삼성 SDI가 종가 기준 가장 큰 오름폭을 보이며 도약했다. 이외에도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 솔루션 등 이차전지주가 줄지어 상승 마감했다.이날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4만6천원 오른 4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대비 11.12% 오른 수치로, 첫 거래일인 1월 2일 46만7천원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거래량은 2.8배 수준 늘면서 시총 3조1천억원 가량 증가해 30조원을 넘어섰다. 시총 순위는 14위에서 11위로 하루 만에 3계단이나 뛰어올랐다.삼성SDI 주가 상승에는 정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저우(杭州)와 창사(長沙) 지역을 방문하여 한중 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양자포럼 개최와 ESS제조 분야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ESS 양자포럼은 제14회 중국 국제 ESS 컨퍼런스와 전시회(‘24년 3월10일~13일) 기간 동안 ’한중 협력모델을 활용한 글로벌 ESS시장 공동 진출‘이라는 주제로 광양경제청, 중국 ESS산업협회, 한국ESS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광양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새학기를 맞이해 지난 7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회의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3종의 학용품을 800박스로 제작한 학용품 희망키트는 지역아동센터, 한부모·다문화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그룹홈, 아동양육시설 등 27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정현 예비후보가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를 통해 1인당 GDP 5만불 달성 기반을 다지겠다고 7일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양에 2차전지 특구를 조성하고 수소전환, 디지털전환, 스마트항 전환을 통해 광양만권 국가산단을 대개조시키겠다"고 밝혔다.그는 "포스코 제철단지, 세풍산단, 익신산단, 황금산단, 순천의 해룡산단과 율촌산단을 결합시켜 광양만권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여기에 정부예산의 적시투입과 투자유치를 결합시켜 광양이 1인당 G
6일 오전 8시경 전남 여수 율촌산단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무자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가스 유출량은 파악 중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는 작업장 배관이 찢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Pilbara Minerals)社가 합작해 만든 회사다.지난해 말 포스코그룹은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가 중증 구직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16명의 취업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중증 구직장애인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와 실제 작업장에서의 현장훈련, 직업체험과 같은 직장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중마장애인복지관은 18세 이상 중증 구직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서비스 기관 및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 사업체 현장에 훈련지원인이 동행하여 현장중심 직업훈련(First Jop)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그동안 전문인력 1명, 훈련지원인 4명을 채용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제조업체들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인한 현장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산업부와 고용부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2개 업종별 협・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 관련 지원 대책을 안내하고 업종별 애로·건의를 청취했다고 밝혔다.참여 업종은 자동차, 조선해양플랜트,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로봇, 석유화학, 섬유, 기계, 뿌리 산업 등이다.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소재·부품·장비및 뿌리산업 등 공급망 핵심업체가 다수 분포되어
강원에너지가 포스코퓨처엠과 수세 및 건조 설비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20일 강원에너지는 포스코퓨처엠이 내년 준공 예정인 광양 5단계 양극재 제조공장에 필요한 234억 원 규모의 수세 및 건조 설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포스코퓨처엠이 건설하는 5단계 양극재 공장은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약 6800억 원이 투입됐다. 이 공장은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연간 5만 t 이상 생산할 수 있으며, 이미 준공된 4단계 공장 생산량까지 합치면 연간 총 생산 규모는 총 14만 t에 달한다.최근 강원에너지는 기존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 아모레퍼시픽 등 수십개 기업이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에 새로 가입한다.15일 재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내일(16일) 정기총회에서 이들 신규 회원사 가입 등 안건을 승인할 예정이다.새로 가입신청서를 낸 기업에는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 매일유업, 아모레퍼시픽, KG모빌리티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한경협이 공을 들였던 네이버·카카오 등 IT기업과 BTS·뉴진스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크기업 하이브 등은 이번에 가입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경협은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회원사가 기존의 절
올해 10대 제조업이 계획중인 주요 설비투자 금액은 총 110조원으로, 지난해 100조 원 대비 10% 증가했다. 정부는 우리 기업의 투자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7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경제단체와 함께 '제1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열고 2024년 기업이 투자 계획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기업은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HD한국조선해양, 셀트리온, HD현대인프라코어, 포스코, S-oil, 효성첨단소재 등이다.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69) 전 포스코 사장이 내정됐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 반대하지 않는다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에 오르게 된다.8일 포스코홀딩스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인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이 안건을 결의하는 내용을 처리한다. 장 전 사장은 3월 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최종 후보 6명이 포스코 내부·외부 3대3으로 갈리면서 비 포스코 출신 가능성도 나왔지만, 사외이사 7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지난달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매들린 킹 호주 자원부 장관을 만나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포스코홀딩스가 5일 밝혔다.포스코그룹은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 원료인 HBI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호주 정부와 부지임대차 주요 조건에 합의하고 현재 주요 파트너사들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한국-호주 경제협력 협의차 지난달 31일 방한한 매들린 킹 장관은 첫 일
포스코그룹이 차기 회장 후보군 선정 과정에서 일부 시민단체와 유튜브에서 최정우 회장이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장에 방문해 후보군 논의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공정성 논란을 일축하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2일 포스코홀딩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 회장은 회의장에 방문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 결산이사회를 열었고, 이사회를 마치고 최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들은 오찬장소로 이동해 후추위 위원들은 오찬이 끝난 후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가 18일 열린 '2023년 농어촌 ESG대상 시상식’에서 ‘2023년 농어촌 ESG실천인정제도’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인정패를 수상했다. 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는 해수부장관 표창에 ㈜효성 박종호 PL이, 산업부장관 표창에 효성첨단소재㈜ 유영민 PM이 각각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매년 농어촌과 상생협력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해 온 기업ㆍ기관을 ‘농어촌 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효성그룹이 매년 농어촌 상
롯데케미칼이 추진하는 청정 수소 공급망 구축 사업이 미국 에너지 회사 KBR과 손잡고 속도를 내고 있다.8일(현지시간) 미국 석유화학·에너지기술전문기업 'KBR'은 자사의 K-GreenN® 기술이 말레이시아 사라왁에서 진행 중인 롯데케미칼의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에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삼성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H2biscus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말 상업 생산이 목표로 연산 20만t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