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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가품 마스크를 포장지만 진짜에 넣어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이번 적발은 지난해 10월 허가받지 않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 생산 납품한 대표가 구속된 한 업체의 유통 경로를 추적 조사하다가 새로 드러난 사건이라고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해당 업체 대표는 구속되고, 관련자 또한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됐다.KF-AD 마스크 정품과 가품 비교이 업체는 지난해 7월 시중에서 구입한 공산품 마스크를 자사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포장에 넣어 시가 17억1천만원 상당인 574만개를 제조 판매했다.정품 KF-AD
중국과 남아프리카 경찰이 코로나19 가짜 백신 수천 개를 압수했는데 국제 경찰조직 인터폴이 이것은 백신 관련 범죄의 '빙산의 일각'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인터폴은 2400회 접종량에 해당하는 400개의 가짜 백신 약병이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외곽의 한 창고에서 발견했다. 경찰도 가짜 마스크를 회수하고 중국인 3명과 잠비아인 국적의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중국 경찰은 194개 회원국을 거느린 인터폴이 지원한 조사에서 코로나19 위조 백신을 판매하는 네트워크를 확인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제조 시설을 습격
구매한 마스크가 가짜인 것 같다는 소비자의 신고로 수사가 진행된 가운데 무허가 공장에서 생산한 대량의 마스크를 허가받은 마스크 포장지에 포장해 납품한 업체가 적발됐다. 가짜 마스크를 포장만 허가제품 포장지에 넣어 판매하던 업체 대표 A씨가 구속되고 관련자 4명은 불구속 검찰 송치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서로 공동 모의해 보건용 마스크 1002만 개인 시가 40억 원 상당을 제조해 402만 개를 유통 판매했으며, 600만 개는 현재 유통 경로를 추적 조사 중에 있다. A씨는 허가받지 않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의 디자인을 도용해 불법 유통을 시도한 가짜 마스크 10만 개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해당 가짜 마스크는 업체가 지방자치단체에 총 45만 개를 납품하기로 계약한 후 25만 개는 정상적으로 생산한 제품을 공급하고 이후 수급이 어려워지자 마스크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 브로커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제보 당일 신속하게 대처해 지방자치단체 납품 하루 전에 적발했으며 유통을 사전 차단할 수 있었다고 3일 밝혔다.가짜 마스크는 정품 마스크와 비교해 봤을 때 포장지에서 광택이 없고, 포장지 접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