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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영광과 장성을 잇는 지방도 734호선 깃재터널을 7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 영광·장성군수, 전남도의회 의원, 영광·장성군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다.영광과 장성을 새롭게 잇는 깃재터널 공사는 연장 3.9km로 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 7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2월 공사를 완료했다. 주요 시설물은 고성산을 관통하는 터널 1개소(1.1km), 교량 3개소, 회전식 교차로 3개소 등이다. 특히 겨울철 폭설이 많은 지리적 여건을 감안해 친환경 제설
친환경 제설제 업체 (주)제일트레이딩이 우수한 제설제 품질과 제조 기술력을 통해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벤처기업은 첨단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사업에 도전하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서 정한 요건의 기업들을 ‘벤처기업’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벤처투자유형, 연구개발유형, 혁신성장유형으로 구분해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제일트레이딩은 제설제용 부식저감제 ‘하이에코1’을 런칭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염화칼슘은 자동차 부식 피해 대상이다. 올겨울 전국 곳곳에 한파와 함께 잦은 폭설로 많은 양의 제설제가 도로에 뿌려져 도로 표면이 약해지고 갈라져 빗물이 스며들기도 해 포트홀까지 생겨나고 있다.4일 자동차시민연합에 따르면 눈길을 주행하고 지나치면 일단 부식이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겨울이 가기 전에 염화칼슘을 제거해야 한다.차량 정체와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에 살포하는 염화칼슘은 처음에는 하얀 가루가 묻은 것처럼 보이지만 약 3개월 정도 지나면 붉은 녹으로 번지는 퍼짐 현상이 발생한다. 염화칼슘은 백색의 결정성 고체이며 물에 잘 녹
친환경 제설제 ‘ECO-ST1’를 개발한 스타스테크가 일본 공인시험기관인 북해도립종합연구기구의 강재부식 시험에서 증류수보다 부식이 덜 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겨울철 제설용 염화칼슘 등은 차량부식과 도로훼손, 환경오염 뿐만아니라 호흡기질환과 피부병유발 등 환경과 인체에 유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이번 실험은 스타스테크 일본 제휴 업체 산포산업이 북해도립종합연구기구에 ECO-ST1의 부식 시험을 요청하면서 진행됐다. 산포산업은 일본 최대 제설 업체 가운데 하나로, 일본 제설 시장 점유율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