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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경주시가 지난 6일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경주시 주최 경주시체육회 주관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31개국 및 국내 동호인 등 1만2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풀코스를 뺀 △하프코스 △10km △5km 3종목만 열렸다.벚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대회 개최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예상보다 늦게 만개하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덕분에 출
전남 장흥군이 겨울철 온화한 날씨와 쾌적한 환경으로 스포츠 동계 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장흥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국 30개 팀 756명의 유소년 축구 선수가 장흥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장흥에 체류하고 있는 선수단은 정남진리조트축구장,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15명 이상의 유소년 축구팀에 200만 원의 훈련비를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또한 스포츠 시설 정비, 구급차, 환경정비 인원 배치 등 훈련 환경 정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당해 서울대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를 흉기로 피습한 남성은 경찰에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부산경찰청 브리핑에서 열린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부산경찰청은 이 대표를 찌른 피의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57년생 김모씨이며, 경찰은 김씨의 범행 동기와 당적, 이 대표와의 관계 등에 대해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대검찰청은 이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 신속한 수사를 위해 부산지방검찰청에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또한 경찰청도 사건의 경위
2일 괴한에게 피습당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응급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소방헬기를 통해 서울 종로구의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이 대표는 목에 1.5㎝ 열상이 있는 상태로,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 상태는 경정맥 손상이 의심되고 있다. 의료진에 따르면 자칫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서울대병원 후송 후 신속하게 수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부산경찰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신원 불상의 인물에게 피습을 당했다.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경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기자들과 질의를 이어가던 중 60~70대로 보이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뒷목 부위 등을 피습 당했다.이 남성은 지지자를 가장해 사인을 요구하며 접근하다가 소지하고 있던 20∼30㎝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이 대표는 사건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10
지난 10월 마약 투약 내사 사실이 알려진 지 2개월 여 만에 마약 스캔들에 휘말렸던 배우 이선균(48)이 사망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 자동차 안에서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번개탄을 피운 흔적도 있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측근은 "26일부터 연락이 안 됐다"라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선균은 올해 A의 서울 소재 주거지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우거나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 등을 받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119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구급대원들이 필요 시 의료행위에 해당하는 구급활동을 해서 중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1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갑)이 대표 발의한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 2건이 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119 구급대원은 상당수가 응급구조사 자격자와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구성되는데 대원의 전문성에 비해 법적 업무범위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를 하는데 큰 장애로
세계보건기구(WHO)는 19일(현지시간) 오전 UN 합동 임무로 가자 북부 알시파(al-Shifa) 병원에서 남부 병원으로 31명의 아기를 후송해 대피시켰다고 밝혔다.병원 근처에서 활발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어 이번 임무는 위험성이 매우 높았고, 대부분 아기들이 탈수증과 저체온증, 패혈증 등으로 위험한 상태였다고 전해졌다.WHO에 따르면 아기들은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alestine Red Crescent Society, PRCS)에서 제공하는 6대의 구급차로 이송되었다. 병원에 대피해 있던 의료진 6명과 그 가족 10명도 대피했다.
전남 순천시가 오는 12월부터 전남 최초로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2일 시는 미즈여성아동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 제도는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 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제도다. 평일은 밤 11시~12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만 18세 이하 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현재 전국에 20곳이 있다.'달빛어린이병원'은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소아 전문 치료를 기피하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태풍 '카눈' 북상까지 겹치면서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대회' 156개국 3만7000여 명의 참가자가 새만금 영지를 모두 떠났다.함께 볼 기사 : 폭염 속 '2023 새만금잼버리' 개막, 온열환자 속출... 미흡한 시설·운영도 문제'생존게임'에 '성범죄 의혹'까지...'잼버리대회' 정부 대책은?출국까지 사흘 정도 남은 참가자들은 이제 어떻게 지내게 될까.이제 참가자들이 모두 영지를 떠나면서 야영 대신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전면 대체하게 됐다. 정부는 남은 기간 동안 잼버리 프
지난해 전국 119 신고 접수건은 총 1252만1553건으로 전년도 대비 3.7% 증가했고, 2020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루 평균 3만4천305건으로 2.6초 당 한 번 신고 전화가 울린 셈이 된다.어떤 신고를 가장 많이 했을까?신고의 유형은 ▲현장출동, ▲의료안내 및 민원상담, ▲유관 기관 공동 대응 요청 등이었다.출동하지 않은 신고 유형 중에서는 의료안내 및 민원상담이 394만8818건으로 가장 많았다. ▲무응답 133만3987건 ▲오접속 81만8403건 ▲유관기관 공동대응 11만6428건 ▲기타 92만8974건 등
화재를 사전 예방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소방의 날인 11월 9일은 화재·긴급 신고 전화번호 '119'를 상징한다. 1991년 개정된 소방법으로 제정된 소방의 날은 올해로 59주년을 맞이했다.화재 발생과 피해 현황e-나라지표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8년에 화재가 4만2338건, 2019년 4만103건, 2020년 3만8659건으로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지만 재산 피해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다 2019년에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산업사회의 고도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세종시 공사 현장 다리에서 노동자 한 명이 공사대금체불로 투신 소동을 벌이다 경찰과 구급대와의 대화로 구조됐다.케미컬뉴스 세종통신원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29분께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의 해피라움 블루 복합쇼핑몰(올 7월 오픈 예정) 공사 현장의 건물 연결 다리에서 해피라움 하청업체 노동자로 알려진 6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였다. 투신 소동을 벌인 이유는 공사대금체불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는 소방차 3대와 경찰차 1대, 119 구급대 1대가 출동했으며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경찰과 구급대가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는 이
여성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이며, 세계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까지 동시에 받은 유일한 천재 과학자 '마리 퀴리', 그녀의 삶이 궁금했었다.최근 그녀의 삶을 비춘 영화가 나왔다는 소식에 냉큼 달려간 영화관 안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나를 포함해 4명만이 관람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지금도 쉽지 않은데 그 시대에 여성 과학자로서 어떻게 그런 위대한 발견과 도전이 가능했던 걸까. 그녀의 본명은 마리아 스크워도프스카, 폴란드 출신의 프랑스 과학자다. 여성에게 투표권조차 보장되지 않았던 시대에 남성 중심의 과학계에서 거침없는
지난 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도시 항구지역 베이루트에서 두 거대한 폭발로 수많은 건물들이 파괴되고 최소 78명이 사망하고, 4천여 명이 부상당했다.AFP,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의 주요 폭발은 약 2750톤의 질산암모늄이 발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질산암모늄은 주로 질소 비료로 농업에서 사용되며, 채굴·채석·토목 건설에 사용되는 폭발성 혼합물의 구성요소로서 사용된다. 이 폭발로 인해 수백 개의 집들이 파괴되고 이미 식량이 부족한 나라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으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인근 병
인도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심각한 악화로 뭄바이의 공공의료 시스템은 환자들로 넘쳐나 시체가 방치되고, 코로나19와 관련되지 않은 환자에 대한 의료는 중단되었다. 블룸버그는 5월 30일(현지시간) 뭄바이의 병원 복도에는 시체들이 방치되어있으며, 침대가 생길 때까지 바닥에서 자기도 한다고 전했다. 뇌손상을 입은 한 여성은 가족들이 코로나19에 음성이 나올 때까지 의사의 치료를 거부당해 사망했다고 한다. 뭄바이 중심부의 킹 에드워드 메모리얼 병원의 레지던트 의사 사드 아프메드는 "우리는 매일 새로운 병동을 열고 있지만, 코로나19
숙원사업이자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인해 소방 안전 확보가 필요했던 고덕·강일 지구에 119안전센터 신축 공사가 착공된다.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강동갑)은 20일 강일119안전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일119안전센터는 강동구 강일동 산22-75(공공청사2)에 신축되며, 건립규모는 3/0층, 연면적 974.02㎡, 대지면적 1.243㎡에 이른다.공사의 총 소요예산은 약 58억으로 완공 후, 소방인원은 34명이 근무하며 펌프차·탱크차‧구급차‧굴절차가 각 1대씩 확보되어 24시간 강동구민의 안전
러시아는 토요일 하루 동안 9623건의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타났으며, 전체 확진자수는 12만4천54건으로 급증했다. 가디언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러시아의 병원이 압도당하고 정부 고위 인사들을 감염시키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전염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급증으로 터키를 제치고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를 나타냈다. 러시아 코로나19 대응 위기센터는 2일 "82개 지역에서 96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누적확진자는 12만405
4월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당했다. 현재까지 화재 당시 지하 2층에서 이뤄진 우레탄 발포 작업 중 생긴 유증기가 미상의 불꽃(화원)에 노출되어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5월 1일 경찰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년 12월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는 4개월여가 지난 지금까지 전세계 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염되고, 그 중 미국은 전세계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0만을 넘어섰다.미국은 27일(현지시간) 15000명이 증가하고, 그 전날은 16000명이 증가했으며 금요일 밤까지 뉴욕에는 6천명 이상의 입원환자가 약 1600명의 집중 치료를 받았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뉴욕시는 4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워싱턴은 125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숨진 가운데, 뉴욕시와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 등 바이러스 핫스팟에 있는 병원들은 의약품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