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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간편조리세트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된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주)베지스타가 제조하고,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씨피엘비(주)가 판매한 간편조리세트 '곰곰 눈꽃치즈 불닭'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인천 남동구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4년 8월 3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며, 내용량은 508g, 생산량은 85kg이다.함께 볼 기사 : 교활한 식중독균 '살모넬라'가 면역
알류(가금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 잣 등을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의 경우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이다.최근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를 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이 무더기로 적발됐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 ‘영풍제약(주)’에서 제조‧판매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은 17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영풍제약의 해당 건강기능식품들은 알레르기 유
최근 베트남산 멘보샤(식품유형:기타수산물가공품)를 수입하면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를 하지 않은 수입 ·판매업체 4곳이 적발됐다.멘보샤는 새우를 넣은 작은 샌드위치를 기름에 튀긴 중국 음식으로 '새우 토스트' 등으로 불린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이들 4곳을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적발된 수입·판매업체는 ㈜성공에프앤에스(경기도 하남시), ㈜정직에프앤씨(경기도 하남시), 주식회사 아이씨인터네셔날(부산 서구), 브라더스팩토리 주식회사(전북 군산
유럽이 기록적인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정부가 가격 통제에 나섰다.세계적으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급격하게 상승하다가 지난해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의 식품 물가는 전년대비 17%(4월 기준) 가까이 상승함에 따라 정치권의 시장 개입이 강해지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달 21일 유럽 각국의 소매업체와 정부가 식량 비용을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러-우 전쟁으로 피해가 큰 동유럽 국가들은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품에 상한선을 두었다. 그
높은 기온으로 음식물이 부패하기 쉬운 여름, 어김없이 등장하는 식중독은 탈수를 막아주는 보존적 치료로 나아질 수 있지만 심각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최근 식중독 원인균 살모넬라에 관련한 새로운 연구가 등장했다. 살모넬라가 우리 몸의 면역을 어떻게 피하는지 밝혀낸 이번 연구는 향후 식중독 감염 대처에 도움이 될 수 있다.지난 4월 인도과학연구소(IISc)의 미생물학 및 세포 생물학과(MCB) 연구원들이 사이언스 다이렉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살모넬라는 SopB라는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 세포의 리소좀 융합과 생성
최근 5년 동일 기간 대비 올해 1~4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된 식중독 의심신고는 증가 추세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원인 조사 진행 중인 총건수는 198건이다. 최근 더욱 기온이 상승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개인 위생과 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이 필요하다.병원성대장균 식중독부주의하게 조리 제조된 샐러드, 겉절이 등 익히지 않은 채소류 조리 음식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원인 식품으로 많았다. 날 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세척 후 냉장보관하거나 바로 섭취하는 게 좋다. 식약처는 대량으로 조리하는 경우는 염
육류나 어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는 발암 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많이들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어떤 물질이 생성되며, 생성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heterocyclic amines, HCAs)’는 육류나 어류를 200℃ 이상 가열 조리 할 때 아미노산과 크레아틴 또는 크레아틴 열분해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인체 발암추정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다.중불(150~160℃)을 이용해 조리하고, 검게 태우지 말아야식
많은 땀과 습한 날씨, 높은 수준의 자외선 등으로 머릿결이 상하기 쉬운 요즘이다. 특별히 관리를 받자니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고 그대로 지내기엔 손상된 머릿결이 회복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에 마음이 걸린다. 어쨌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법. 머릿결에 좋은 음식을 식단에 넣어 나름의 효과를 기대해 보자.◇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와 오리, 칠면조모발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은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시작이다. 단백질 부족 증상으로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 중에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탈모가
지난달 말 벨기에 비제(Wieze)에 위치한 초콜릿 공장에서 살모넬라균(salmonella)이 발견되어 생산이 중단된 일이 발생했다. 이곳은 스위스 초콜릿 제조업체 배리 칼리보(Barry Callebaut)의 공장으로 초콜릿 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다행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초콜릿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식품회사에 공급되기 때문에 아직 인명 피해가 보고된 것은 없다. 회사는 생산 중지와 함께 모든 제품의 배송을 금지시켰으며 오염의 원인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는 공장 가동을 멈추겠다고 발표했다.하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생선, 생고기 소시지, 채소 등 다양한 식품이 원인이 될 수 있는 리스테리아증(listeriosis)은 리스테리아균으로 오염된 식품을 섭취함으로 걸리는 식중독이다.건강한 사람은 증상이 없거나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면역능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감염이 되면 위험하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와 노인, 임산부는 더 감염이 잘 되는데 특히 임산부 감염 시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리스테리아증은 어떻게 발병하며, 생활 속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본다.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
몸에 좋다는 음식과 해로운 음식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만약 건강에 좋은 순서대로 음식을 1등부터 꼴찌까지 순위를 매긴다면 어떤 음식이 선정될까? 이러한 연구 결과를 실제로 내놓은 흥미로운 연구가 나왔다.14일 네이처 푸드에 따르면 터프츠 대학 프리드먼 영양과학정책 과학팀 연구원들이 8천 가지 이상의 식품을 특성에 따라 우리 건강에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대한 최첨단 과학을 통합해 영양소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는 많은 기존의 연구 시스템이 해로운 요소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식품의 건강에 좋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부산 밀면집과 성남 김밥집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의 원인이 살모넬라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의 해당 프랜차이즈 김밥집 2곳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27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살모넬라(Salmonella)는 어떤 균이며,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살모넬라균 감염증은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non-typhoidal Salmonella)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질병관리청은 법정 지정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살모넬라 감염증의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는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주의해야 할 계절이다.봄철에는 기온이 낮은 시간 때인 아침이나 저녁에 음식을 조리 후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동안 실온에 음식을 방치할 경우 이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자주 발생한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흔히 설사나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나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특히 봄철에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Clostridium perfringens)은 43~47℃의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위험도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인체 감염 우려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조류의 급성 전염병으로 닭․칠면조․오리 등 가금류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난다.바이러스 병원성 정도에 따라 저병원성과 고병원성(HPAI, 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으로 구분되는데 위험도가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늘어나는 여름철이다. 지난 16일이 초복이었고 중복은 오는 26일로, 핑계삼아 기운내기 위한 생닭으로 식사를 준비한다면, 생닭 조리 시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을 주의하도록 하자.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닭 취급 및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 제주니(이하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총 2384명 중 37%인 880명의 환자가 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도 안산시 소재 A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교육부 등 관계기간이 긴급 회의를 열어 현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각 관계기관의 국장급 대책반을 구성해 이번 사태 종결까지 역학조사와 현장안전 점검 등을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 발생에 대한 의심신고 이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발생 원인을 찾기 위해 조리종사자 대상 인체검체를 채취하고 보존식과 칼, 도마, 교실, 화장실 등 환경 검사를 실시했으나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장출혈성대장균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 소재 유치원에서 지난 18일 장출형성대장균감염병 환자가 확인된 후 현재까지 12명의 환자가 보고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유치원은 등원을 중지하고 유증상자 79명을 포함한 재원 중이 모든 원아, 교사, 조리 종사자에 대한 진단 검사와 환경 및 보존식 검사를 실시했다. 확진자의 가족들에게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등 감염 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 또한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5월 중순부터 6월 1
과학자들은 중국에서 전 세계로 확산되는 치명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이 박쥐에서 뱀으로 그 다음 인간으로 옮겨졌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한다. 조류독감에서 에볼라, 지카 감염에 이르는 바이러스 감염은 전 세계 공중 보건에 큰 위협이 되고, 그 기원을 이해하는 것은 조사자들이 미래의 발생에 대한 방어 전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새로운 연구는 12월 중순에 시작되어 현재 홍콩, 싱가포르, 태국, 일본으로 확산되고 있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폐렴의 잠재적인 기원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
다행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심이 되는 환자 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의심환자 3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유증상자 3명은 한국 국적자 2명, 중국 국정자 1명으로 이번 조치에 따라 격리 해제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1명 발생하면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제주도는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
중국 우한시의 원인불명 폐렴관련하여 우한시를 방문했던 국내 중국국적 여성이 격리 치료되고 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 방문력(’19년 12월 13일~17일)이 있으면서 폐렴 증상을 보이는 중국 국적의 36세 여성을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여 격리 치료 및 검사를 실시 중이며, 상기 환자는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이나 야생동물 접촉은 없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유증상자(Patient Under Investigation, PUI)역학조사 및 검사를 위한 대상자로 의사환자를 포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