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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해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방역당국은 지난 1월 30일 시행한 1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발생 감소세가 유지 중이며, 의무 없이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향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자율적인 판단 영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또한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다른 의무 유지 시설과는 그 위험도가 차이가 있고, 독일과 싱가포르 등 대중교통에서 의무를 해제하는 국가가 증가하는 상황도 감안했다고 밝혔다.독일은 지난달
지금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억7천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685만여 명이다. 중국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제로 정책을 종료한 이후 몇 주 동안 베이징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지난해 12월 초부터 엄격한 대유행 조치를 해제하기 시작한 이후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중국은 새롭고 더 전염성이 높거나 심각한 변이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이로인해 즉시 12개 이상의 국가가 중국발 여행자에게 새로운 제한을 부과했으며,
요즘 주변에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도 종종 들려오기도 하고, '내가 예방 접종 몇 차를 받았었지?'하고 헷갈리는 분들도 있다. 코로나19 상황은 많이 나아지고 있는 걸까.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는 주간 신규 감염 건수는 전주 대비 안정세를 유지했고, 신규 건수는 300만 건 미만에 그쳤다. (11월 28일~12월 4일까지) 주간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7%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약 7800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는 약 6억 5천만 명, 사망자 수는 660만여 명이 보고되었다.9일 0시
한파를 부르는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요즘 독감(인플루엔자, Influenza) 증세 환자도 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께 상도동에 위치한 한 이비인후과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 두 명이 진료 대기 중이었다. 학부모 B씨는 "지난 주말 내내 아이가 열과 오한, 기침이 나고, 목이 아파 침 삼키기도 힘들어했다. 월요일이지만 등교는 못하고 병원 진료를 받으러 왔다"며 "코로나19 검사는 음성이 나와서 다행인데, 의사 선생님이 목이 많이 부었다고 5일 치 약 처방과 함께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하라고 당부했다"라고 말했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수는 37명으로 전일대비 13명이 감소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면서 7월부터 사망자 수도 증가하기 시작해 8월 2주 303명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사망자: ’22년 1월 1주 341명 → 3월 4주 2387명 → 6월 3주 69명 → 7월 4주 158명 → 8월 2주 303명)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3명으로 전일 대비 42명 증가했으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2만571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4주 이후 오미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27명이 늘어 총 324명이며, 사망자는 29명으로 지금까지 2만5292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0.12%다.(질병관리청)신규 확진자 수는 5만5292명으로 전주보다 1.24배 많다. 지난 4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 지난 코로나 유행 시기와는 다르게 좋은 치료제와 백신이 있으나 복잡한 처방 환경과 백신에 대한 인식 문제 등으로 처방률과 접종률이 낮다고 판단했다.8일부터 우리 정부는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을 시작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지 한 달째. 거리에는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날은 덥고 마스크 안이 답답한 건 사실이다.코로나19는 잠잠해지고 있는 걸까.세계보건기구(WHO)의 1일(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주간 역학 업데이트에 따르면 2022년 1월 정점으로 계속해서 신규 주간 사례 수는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23일~29일까지 전 세계 330만 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었고 이는 전주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주간 신규 사망자 수도 계속 감소해 96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되어 전주 대비 3% 감소했다. 지금까
우리 일상은 조금씩 돌아오는 듯 하지만 코로나19는 끝나지 않았고, 백신 접종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5억 2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미국에서만 100만 명 이상을 포함해 60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WHO, 존스홉킨스 대학 집계 등)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대한 주간 역학 업데이트 리포트를 통해 지난주 동안 370만 건 이상의 확진 사례로 이전 주에 비해 3% 감소했으며, 사망자 수 또한 11% 감소했다고 보고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7일
2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2만84명으로 우리 국민의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461명, 사망자는 83명으로 지금까지 국내 사망자는 2만2958명이다.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었고, 오는 23일 전후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고 알려졌다. 국내 3차 백신 접종률은 64.5%로, 지금까지 3312만5257명이 접종받았다. 4차 접종이 60세 이상에서 진행 중이다. 국내 백신 개발은 어디까지 왔을까...국내 개발 코로나19 백
코로나19 중증환자는 혈관을 막히거나 치명적인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혈전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혈액 희석제인 항혈소판제는 이를 예방할 수 있을까?항혈소판제의 대표적인 약은 '아스피린(aspirin)'이 있다. 아스피린은 최초로 합성된 해열·소염 진통제이자 혈전 예방약이다. 고용량에서 해열, 소염, 진통작용이 있어 관절염, 감기로 인한 발열, 근육통 등에 사용되고 저용량에서 혈전 예방 작용이 있어 혈전으로 인한 심혈관 위험성 감소 목적으로 사용된다.(약학정보원)앞서 아스피린은 2020년 말 영국의 코로나19 치료 대규모 임상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람들의 사례는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요즘이다. 환절기인 데다 목이 아프고, 두통, 기침이 있다면 코로나19를 의심해봐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 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62만9275명이며,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244명, 사망자 수는 이날 164명이 늘어 총 1만1052명이다. 입원 환자는 이날 2138명으로 늘어났다.기자는 지난 12일부터 기침과 목 아픈 증세가 생겨 자가 진단 키트로 검사해보니 음성 결과
6일 오전 10시께 기자는 뜻밖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급하게 전화했다는 A씨는 몇 달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만난 동네 사람이었다. 당시 백신을 맞고 대기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터에 연락처를 주고받고 동네 친구 하자며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 기억이 떠올랐다."지금 온 가족이 확진되어 처방약을 받으러 가야 하는데 재택 치료자 일반관리군으로 격리 통지를 받았어요. 처방약을 대신 수령할 사람이 필요한데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전화기 너머의 A씨의 다급한 이야기를 듣고 바로 해당 약국을 찾아가 수령인 확인을
코로나19 대유행이 2년을 넘어서는 동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560만여 명으로 늘어났다.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전일대비 11명이 늘어 총 6540명이다.(질병관리청, 2020년 1월 3일 이후 누계)그동안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망자에 대해 사망자의 체액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선(先) 화장 후(後) 장례' 지침을 진행해 왔으나 유족들이 충분한 시간 없이 짧게 이별해야 하는 것에 대해 개선해달라는 지적이 계속 있어왔다. 앞서 지난해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사
유럽 대륙은 1억 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기록하며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와 싸우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간) AFP 공식 집계에서 유럽 지역 52개 국가와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억7만여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3일 존스 홉킨스 대학 코로나19 집계(CSSE)에서 2억9천명을 돌파한 전 세계 확진수의 3분의 1 이상이다.지난 7일 동안 유럽에서만 490만 명 이상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고, 52개 국가 및 영토에서 17개 국가가 이전 기록인 단일 주 최다 감염 기록을 경신했다. 프랑스는 지난주에 100만 건 이상의 신규
코로나19 환자의 사례 최대 25%가 심장 마비와 같은 급성 신장 손상을 가져온다고 알려져있다. 독일과 네덜란드의 연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신장을 감염시키고 조직에 흉터를 유발해 장기적으로 신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고했다.메디칼엑스프레스에 따르면 임상의들은 이러한 신장 손상이 면역체계가 SARS-CoV2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염증성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을 갑자기 방출한 데 따른 부작용으로 의심해 왔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조직과 장기를 손상시킨다.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고, 신장도 감염될 수 있다는
지난 22일과 26일, 미국과 이스라엘 등에서 각각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가 27일 국내에서도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최근 1주간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6101명으로 전주 대비 11.1% 감소(전주 일평균 6865명)했지만 0~6세, 16~17세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은 증가 추세로 높은 발생률[0~6세(18.6명), 7~12세(21.5명)]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는 전국 및 수도권이 '매우 높음'이며, 비수도권은 '높음' 단계
지난 10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총 137종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이중 우리가 알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비롯해 28개 백신이 승인되었다.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어디까지 왔을까.이달 15일 기준으로 국내 8개 기업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HK 이노엔의 합성항원 백신과 ▲제넥신과 ▲진원생명과학의 DNA 백신, ▲큐라티스, ▲아이진의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셀리드의 바이러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318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급증세는 지속하고 있지만 입원환자 수는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월 2주(6068명)에 비해 6798명이 늘어난 6866명(12월 3주)이며, 주간 입원환자 수는 5623명에서 206명이 줄어 5417명으로 나타났다.사망자 절반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1차 접종자12월 3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 연령군(85%, 803명)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40~50대는 11.3%로 107명, 30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3차 접종인 부스터 샷의 간격을 3개월로 줄이면서 지난 13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다. 한국 외에 다른 나라들은 백신 접종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을까.지난 19일 미국 보건규제 당국은 백신을 완전 접종한 모든 성인에게 추가 접종 자격을 확대했다. 다만 이전보다 더 신중한 입장을 취했으며, 지난달 30일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도되면서 18세 이상의 모든 사람이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캐나다는 중등도 또는 중증 면역저하가 있는 사람에게 승인된 mRNA 백신의 추가 접종을 권장하고
13일부터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3차(부스터 샷)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이날 기자는 지난 8월과 10월, 각각 화이자 백신 1, 2차 접종 이후 3차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직접 부스터 샷을 예약해 보았는데 '인증 대기 신호등'은 초록색으로 원활했다.3차 접종 시기 잊었더라도 자동 적용돼 날짜 선택 쉬워1, 2차 때와 동일하게 본인 인증 후 기본 정보를 입력했다. 국민비서 알림을 선택하고 접종받을 '의료기관 찾기'를 누르니 자동으로 기자의 3차 접종 시기에 맞춰 날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