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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 1상 파트1 첫 환자 투약은 지난 17일 미국에 소재한 지정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DA-1726 글로벌 임상 1 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
[포인트경제] 셀트리온의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북유럽 시장에 성과를 확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셀트리온이 북유럽 주요국인 덴마크에서 ‘램시마SC’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향후 1년 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지난 2월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노르웨이에 램시마SC를 출시한 이후, 2개월 여 만에 덴마크로 성과를 확대하며 북유럽 지역에서 시장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덴마크 정부가 인플릭시
[포인트경제] 셀트리온이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WCO)’에서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3.1 임상 78주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는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골거대세포종을 치료하는 '엑스지바'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프롤리아는 뼈를 파괴하는 표지자인 'RANKL'을 표적하는 신약으로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을 바꿨으며 장기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포인트경제]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들이 미국 대형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의 처방집에 잇달아 등재되며 미국 시장 진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12일 셀트리온은 홈페이지를 통해 '유플라이마 PBM 계약 관련 업데이트'라는 공지를 게시했다."미국 3대 PBM에 속하는 대형 PBM 한 곳과 '짐펜트라'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그동안 주주 및 애널리스트들이 궁금해했던 '유플라이마'에 대해서도 해당 PBM과 등재 계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셀트리온의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오리지널 제품명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
[포인트경제]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포인트경제] 본지에서 사이알바이오 전상호 대표와 인터뷰를 했다. 전상호 대표는 구강케어 전문회사로 거듭날 포부를 밝혔다.사이알바이오는 어떤 기업인가?독보적인 타액선 재생 R&D 플랫폼을 이용하여 불치병으로 여겨지는 구강건조증의 근본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사이알바이오의 제품은 어떤 것이 있나?사이알바이오의 주요 제품은 타액선을 재생시킬 수 있는 구강건조증 치료제이며, 타액의 분비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구강건조증 진단기기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구강점막염 치료제 개발도 하고 있다.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군산시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즈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FTS)이 대표적이다.쯔쯔가무시증은 산과 들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잠복기는 10일 이내로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은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신종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게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이다.5월에서 8월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하
[포인트경제] LG가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LG 어워즈(Awards)’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 현장에는 (주)LG 구광모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구 대표는 취임 후 경영 화두로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해마다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LG는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포인트경제] 일부 중국산 커피원두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소인 ‘지에스유솔루션'에서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 유형: 커피)'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원산지가 중국으로 제조일자가 2023년 8월 1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회수 등급은 1등급이며 포장단위는 150g(15gx10포)이다.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타다라필(Tadal
다제내성결핵(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MDR TB)은 결핵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제인 아이소니아짓(Isoniazid)과 리팜핀(Rifampicin)에 모두 내성인 결핵을 말한다. 이 두 가지 약제에 모두 내성을 가지게 될 경우 치료 기간이 늘고 치료 성공률도 떨어지기 때문에 따로 명칭하여 정의하는 이유다.다제내성결핵의 치료 기간을 단축하게 됐다는 소식이다. 29일 질병관리청은 다제내성결핵 치료 기간을 18~2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게 됐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리팜핀내성 및 다제내성결핵은 치료제인
지난해 국립암센터가 ‘암환자 의료기관 이용 및 의료비 부담 현황 파악과 실태조사 기획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암 진단 1년 차 의료비는 최저 갑상선암 342만 원에서 최고 위암 4388만 원에 달한다.암은 치료제 비용이 워낙 높기 때문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바 있던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가 이제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된다.28일 보건복지부는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전이성 유방암 및 위암 환자 치료제인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2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유플라이마 20mg은 지난해 미국에 런칭한 40mg 및 올 1월 출시한 8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mg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특히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mg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 총액 한도를 낮추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 셀트리온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기존 9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안건을 논란 끝에 통과시켰다.셀트리온은 26일 오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3기 정기주총에서 ‘제6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이사 보수총액 또는 최고한도액을 기존 9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안건이었다.해당 안건은 이날 주총에서 표결에 부친 결과, 반
동아에스티는 26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2023.01.01. ~ 2023.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제11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진단사업부 물적분할의 영향으로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음식 알러지 적응증까지 추가로 승인받아 해당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품목허가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18.2% 성장한 733억
셀트리온이 세계 유일의 인플리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미국 출시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달 28일 초도 물량 출하를 알리며 예고한대로 정확히 3월 중순, 착오없는 진행이다.셀트리온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짐펜트라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기존 정맥주사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 개발해, 작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진안군이 군민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간흡충(간디스토마) 등을 포함한 장내 기생충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군은 섬진강과 금강이 흐르는 지역 특성상 2009년부터 매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간흡충증의 경우 세계보건기구가 담도암의 1급 원인으로 지정한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올해도 진안군 보건소는 최근 3개년간 간흡충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읍·면 지역을 세밀하게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2023년도 간흡충 양성자에게 재검사 및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대상자는 강
에스티팜은 자회사 버나젠(Vernagen), 레바티오(Levatio)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RNA Leaders 2024'에서 혁신적인 RNA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RNA Leaders 2024는 RNA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모여 연구 및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국제 학회다. 에스티팜, 버나젠, 레바티오는 이번 행사에 주요 연사로 선정되어 구두발표 할 예정이며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력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을 모색할 예정이다.에스티팜 양주성
LG가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잭슨랩은 노벨상 수상자를 20명 배출한 세계적인 유전체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미국립 암 연구소(NCI)가 지정한 암 센터이며, 노화 및 시스템 유전학 분야에서 미국립보건원(NIH) 우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022년 환자의 유전 정보와 암 세포의 돌연변이 정보를 이용해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신항원 예측 AI 모델’을 개발한 데 이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