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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이 지난 23일 오전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 꽃동네 대학교 권예린 등 161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받는다. 2024년 장학금 규모는 1, 2학기 합쳐 총 43여 억 원이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여러 교육 및 복지사업 사회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중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훗날 올곧게 자라 유한정신을 되
국내 제약회사 유한양행이 알레르기 질환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5324'의 임상 1a상 파트B 결과를 미국 알레르기천식 면역학회(AAAAI) 2024년 연례 회의에서 지난 25일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유한양행은 YH35324를 만성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식품 알레르기 등 IgE가 매개된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용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YH35324는 항 면역글로불린 E (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주요 작용 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추어 알
유한양행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 공식후원사로 선정되어,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30개국 3500여 명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학술대회다. 오는 10월 25일(금)~27일(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임상수의사들에게 세계최초로 개발된 동물용 PN성분 관절염 의료기기 “애니콘주” 등 K-반려동물 산
대부분 창업자가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가 퇴직할 때 오너일가에게 주지 않고 회사를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유명한 유한양행.유일한 박사는 ‘기업은 사회의 것’이라는 일념으로 1936년 개인기업이던 유한양행을 주식회사 체제로 전환했고, 국내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채택했다. 1969년에 국내에서 두 번째로 주식 상장을 통해 기업공개를 단행했으며, 경영권 상속을 포기하고 전문경영인체제를 정착시킨 바 있다.최근 회장직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7일 직장인 익명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개발 중인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YH35324'의 임상 1a상 전체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국제면역약리학회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 Impact Factor: 5.6)’에 2월 20일 게재되었다고 21일 밝혔다.YH35324는 항 면역글로불린 E (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주요 작용 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추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YH35324를 만성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이 글로벌 수준의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재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유한화학은 이로써 글로벌 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춘 국내 최고 원료의약품 제조회사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이번 FDA 실사는 미국 수출 원료의약품에 대한 승인 전 실사(Pre Approval Inspection)와 정기실사로 5일간 진행되었다. 엄격한 FDA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에 부합하는
▷심유섭씨 별세, 이병만 유한양행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 빙모상 ▷빈 소 : 파주 메디인 병원 장례식장 ▷발 인 : 2월 1일 오전 9시 ▷연락처 : 031-570-9093
셀트리온의 창업주 서정진 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이사회 공동의장이 본격적인 경영 전면에 나선다.3일 업계에 따르면 서 의장은 오는 8~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바이오 최대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에 참가한다. 셀트리온 관계자에 따르면 서정진 회장과 함께 서 의장은 JPM 메인트랙에서 공동 발표에 나서게 된다.최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통해 통합 셀트리온 출범으로 서 의장은 경영사업부 총괄로 제조개발사업부 총괄 기우성 부회장, 글로벌판매사업부 총괄 김형기 부회장과 함께 3인 각자대표가
유한양행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가 2024년 1월 1일(월)부터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렉라자의 1차 치료 급여 확대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도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기존 급여 범위였던 ▲이전에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억
유한양행이 지난 28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멸종위기동물 보호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회사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유한양행 인근에 위치한 여의샛강 생태공원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협력하여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수달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나무 울타리를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수달은 하천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자연 생태계의 조절자 역할을 하는데, 인적이 드문 곳에서 생활하는 특성이 있어 사람이 다니는 산책로와 수달의 서식지 구분이 필요하여 샛강공원 산책로에 나무 울타리를 설치했다.임직원과 가족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감사위원회와 종속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위한 '2023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유한양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한양행의 감사위원회뿐만 아니라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주요 종속회사의 CFO가 모두 참석했으며, 유한양행 및 종속회사 경영진의 내부통제 역할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현황을 점검했다.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란 연결재무제표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의미하며, 재무보고와 관련된 내부통제가 연결재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지난 2일 R&D 전담 사장으로 김열홍(金烈弘, 64세, 사진) 고려대 의대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열홍 사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역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으로 꼽힌다.김 사장은 보건복지부지정 폐암·유방암·난소암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한국유전체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암센터 센터장, 대한 암학회 이사장, 아시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특
원료의약품을 제조 공급하는 유한화학은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안산1공장과 화성2공장 2곳에 총 생산능력 70만L 규모의 세계 수준 cGMP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최근 유한화학은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화성공장에서 생산동(HB동) 신축공사 기공식 행사를 갖고 원료의약품 생산역량 확대에 나섰다.4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유한화학 HB동 신축공사는 연면적 9709.43㎡ 규모로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들을 파트너로 화학합성 중간체 및 핵심 원료의약품을 공급하는 CDMO(위탁개발생산, Co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뉘는데, 전체 폐암 환자의 80% 이상이 비소세포폐암이다. 이중 30%가량에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변이가 나타나며, 치료제는 3세대까지 나왔다. 최신 표적항암제인 3세대 치료제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오시머티닙(상품명 타그리소, Tagrisso®)과 국내 제약사 유한양행이 개발한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상품명 렉라자, LECLAZA®)이 있다.렉라
'뇌 영양제'로 소문이 나면서 치매 '예방약'으로 오용되기도 한 '콜린알포세레이트(choline alfoscerate)' 제제의 임상 재평가가 승인됐다. 지난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유효성 논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 재평가를 결정한 바 있다. 약학정보원이 설명하고 있는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기능 개선제로 '뇌신경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 기능을 정상화하고, 손상된 뇌세포에 직접 작용해 신경세포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가루약, 정제, 캡슐, 주사제가 있다.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져 있고, 가능한
면역 종양학 중심 바이오 제약회사 (주)이뮨온시아와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레고켐바이오’)와 면역조절 항체 결합체(Antibody Immune-modulator Conjugates, AIC)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이뮨온시아의 항체를 기반으로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항체-약물 결합 기술(Antibody-Drug Conjugates. ADC)을 활용해 다양한 면역조절물질을 결합시킨 신약 후보물질들을 도출해 전임상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AIC는 최근 주목받는 새로운 기
코로나19에 걸렸던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치료를 위해 많은 약을 투여받았는데, 그 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치료제'라고 칭찬했던 것은 리제네론 제약회사가 생산한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칵테일이다. 네이처지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항체는 비싸고 만들기 어려우며, 상대적으로 높은 용량으로 투여된다. 이 항체 치료제는 소규모 초기 연구에서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능성을 보였지만 대규모 임상 실험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초기 연구 이후 진행 방향연구원들은 더 저렴하고 생산하기 쉬우면서 더 강력한 항체 치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약품 생산실적의 연평균성장률이 제조업의 3배로 성장했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은 22조3132억원으로 2015년~2019년까지 연평균 7.1% 성장했다. 이것은 전체 제조업 성장률(2.4%)의 3배에 달한다. 의약품 생산실적은 16조9696억원 수준이던 2015년과 18조8061억원인 2016년, 20조3580억원인 2017년, 21조1054억원인 2018년을 지나 2019년에는 22조313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 산업의 국내총생산(GDP) 연평균성장률은 3.7% 수준이다. 의약품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이나 환자가 이용한 집단시설 등의 소독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소독제 성분은 어떤 것을 사용하는 걸까?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이 소독제를 길거리를 다니며 뿌리는 장면이 뉴스에 자주 보이기도 하는데 이것은 소독약 낭비에다 인체에 위험할 수도 있다.코로나19 감염은 호흡기비말과 접촉감염이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뿌리는 것은 효과가 없다는 얘기가 된다.3월 12일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 지자체용에 따르면 '소독 시 주의사항'에 "바닥이나 표면은 분사가 아닌 소독제가 묻은 걸레나 천으로 반복적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살균소독하는데 락스 등을 사용하는데, 락스를 함부로 분무기로 분사해서 사용하다가는 심각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락스는 미국의 클로락스사가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을 클로락스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하던 것을 뒤에 '락스' 글자만 따와 국내에서 시판된 것으로 일반명사화된 단어이다. 락스의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NaClO, Sodium hypochlorite)은 부식성, 자극성, 유해성이 있는 반응 생성물질로 워낙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사용상 부주의로 사고도 빈번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