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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 24.)을 앞두고 광양매화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결핵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방법, 기침 예절 준수 등을 안내했다. 또한 결핵 예방주간(3. 18.~24.) 동안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기침 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시 공식 SNS와 지역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에 힘썼다.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부안군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WHO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결핵 발생률은 39명 정도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콜롬비아(인구 10만명당 47명) 다음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캠페인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며 21일에는 부안읍 홈마트 사거리 일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검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의 내용으로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진안군이 군민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간흡충(간디스토마) 등을 포함한 장내 기생충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군은 섬진강과 금강이 흐르는 지역 특성상 2009년부터 매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간흡충증의 경우 세계보건기구가 담도암의 1급 원인으로 지정한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올해도 진안군 보건소는 최근 3개년간 간흡충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읍·면 지역을 세밀하게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2023년도 간흡충 양성자에게 재검사 및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대상자는 강
전남 담양군이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결핵 검진은 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을 통해 실시간으로 유소견자를 판별하며 유소견자의 경우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복약 및 치료 관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완치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올해 상반기 검진은 이번 달 2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사망 위험과 경제적 부담이 높고, 진단 조건 충족도 매우 어려운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의 산정특례 적용의 길이 열리게 됐다.산정특례제도는 중증질환으로 치료 시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경감해주는 제도다. 간경변증 환자에서 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뇌증 및 황달과 같은 합병증을 보이는 환자를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로 보는데 이는 만성 B형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만성염증이 치료되지 않고 오래 지속될 경우 심한 간 손상으로 인해 비대상성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비대상성 간경변증은 5대 암보다 사망 위험도가 매우
메타버스 플랫폼 회사 PT.GAUDI VERSE INDONESIA 김정주 CFO가 M&A 관점에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은 지금이 기회라고 강조했다. M&A 관점에서 NFT를 이해하고 참여하고 있는 커뮤니티들이 NFT시장의 큰 잠재력이라는 것이다.이미 해외 프로젝트들은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가파르게 다시 성장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의 투입, 성장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이를 적극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져 왔다
한 남편의 유방암 아내를 위한 고가 치료제 보험 적용 청원글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지난해 12월 국민동의청원에는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의 보험 적용을 촉구하는 정 모 씨의 글이 올라왔다. 2010년부터 유방암에 걸려 완치와 재발을 반복하는 아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사연에 사람들의 동의가 이어졌지만 아직 참여율이 부족한 상태에서 청원마감이 다가오고 있다.정씨의 아내는 2010년 삼중음성 유방암에 걸려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하고 5년 뒤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018년 겨울에 아내의 삼중음성 유방
가을 불청객인 털진드기가 평년대비 2배 이상 늘었다는 소식이다. 추수기와 단풍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인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털진드기 성충이 여름에 낳은 알은 초가을부터 부화하기 시작해 10월과 11월에 그 수가 정점을 찍고 그와 함께 쯔쯔가무시증 환자도 급증한다고 알려졌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털진드기 유충은 사람의 피부에 붙어 흡혈하는 과정에서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을 옮긴다.
2023년 현재 전립선암은 국가 암검진 항목에 포함돼 있지 않은 상태다.대한민국 성인 남성 3명 가운데 1명, 성인 여성 4명 가운데 1명은 평생에 걸쳐 암을 경험하게 되며, 암 검진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이상 또는 증상이 없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될 때 암 검사를 받음으로써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고자 하는 것이다. 검진으로 암을 조기 발견·치료하면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4만7952건의 암이 새로 발생했는데, 그 중 전립선암(C61)은 1만6815건,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감염에 의한 급성 및 만성 간질환이며, 제3급 감염병이다.(질병관리청)전 세계적으로 약 6천만 명이 만성 C형 간염에 감염되어 있지만, C형 간염에 걸린 사람 5명 중 4명은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치료하거나 완치하지 않으면 감염으로 인해 간 질환과 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혈액매개감염으로 전파되며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 또는 혈액제제의 수혈이나 장기이식, 주사용 약물남용 및 주사기 공동 또는 재사용, 불안전한
가을에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쯔쯔가무시증을 주의해야 한다. 환자는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에 산란된 털진드기알은 본격적으로 초가을에 부화하고,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숙주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을 하기 때문에 털진드기 유충이 주로 활동하는 가을(9~11월)에 매개체와의 접촉을 통해 쯔쯔가무시증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esc
매년 4월 25일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World Malaria Day)'이다. 이는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세계보건총회(WHA)에서 합의하여 제정된 국제 기념일이다.말라리아는 포유동물의 혈액에 기생하는 원충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2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말라리아에 감염되고 그중 약 50만 명이 사망에 이르고 있어 에이즈·결핵과 함께 WHO가 정한 3대 집중 관리 질환이기도 하다.그동안은 말라리아가 보통 더운 나라에서 주로 발병하고 우리나라에는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가 많을 것으로 여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고양이로부터 사람이 옮은 피부 수포성 질병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는 '스포로트리쿰증(Sporotrichosis)'이라는 피하 진균증으로, 남미에서 발견된 이래로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는 일은 없었던 질병이다.이번 달에 발표된 〈의료 균류 사례 보고서(Medical Mycology Case Reports)〉에 실린 스포로트리쿰증 감염 사례에 등장하는 세 명은 엄마와 딸, 남자 수의사로 모두 같은 고양이에게 긁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고양이는 브라질에서 구조된 것으로 보이는데 세 명 모두 스포로
재발이 쉽고, 활동이 제한되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 천식(Asthma).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으로 점점 천식 환자는 늘고 있다. 특히 천식은 완치가 쉽지 않고 어린 나이에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폐 기능 감소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소아천식 환자의 20~30%는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고 폐기능 손상 및 알레르기 질환 유발 등 후유증이 나타난다. 천식을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천식 환자의 증가천식은 특정 원인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심하게
최근 영국에서 원숭이 수두(Monkeypox)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영국에서 지난 13일 풍토적인 여행 관련 사례를 포함한 3건과 달리 15일 수포성 발진 질환과 함께 동성애자와 성관계를 가진 다른 남성 등에서 4건의 추가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18일 밝혔다.감염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감염은 영국 현지에서 발생했으며, 현 단계에서 국소 전염의 범위가 불분명해 추가 사례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WHO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국의 3건의 사례는 두 확진자와 역학적
맛도 맛이지만 면역력 강화와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를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천연 항산화제 역할을 해주는 과일이지만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할 필요도 있다.다음은 복용하고 있는 약에 따라 자제해야 할 과일들이다.◆ 고혈압 약을 먹고 있다면 자몽 주의우리나라 60대 2명 중 1명 정도가 가지고 있다는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운 만성 질환이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뇌졸중·심근경색·심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고
코로나19의 잘 알려진 증상 중에 후각 상실은 일반 감기 등과 달리 코막힘이 없는 후각 상실이다. 감기는 대부분 후각 상실이 몇 주 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코로나19 환자의 12% 이상에서 후각 기능 저하 또는 장애가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후각 문제가 어떻게 생기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발견한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지난 2일 Cell 저널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냄새를 감지하는 코의 신경 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인 후각 수
지난 10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총 137종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이중 우리가 알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비롯해 28개 백신이 승인되었다.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어디까지 왔을까.이달 15일 기준으로 국내 8개 기업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HK 이노엔의 합성항원 백신과 ▲제넥신과 ▲진원생명과학의 DNA 백신, ▲큐라티스, ▲아이진의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셀리드의 바이러스
13일부터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3차(부스터 샷)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이날 기자는 지난 8월과 10월, 각각 화이자 백신 1, 2차 접종 이후 3차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직접 부스터 샷을 예약해 보았는데 '인증 대기 신호등'은 초록색으로 원활했다.3차 접종 시기 잊었더라도 자동 적용돼 날짜 선택 쉬워1, 2차 때와 동일하게 본인 인증 후 기본 정보를 입력했다. 국민비서 알림을 선택하고 접종받을 '의료기관 찾기'를 누르니 자동으로 기자의 3차 접종 시기에 맞춰 날짜를
흔하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암으로 항문암이 있다. 초기 증상이 드물고, 항문 통증·배변 시 출혈·항문 이물감 및 가려움증·배변 후 잔변감이 있어도 다른 질병으로 예상하는 경우가 많아 오해하기가 쉽다.항문암은 말 그대로 항문 조직에 암이 생기는 것으로 평균적으로 60대에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항문암이 생기는 주요 원인으로는 만성적인 자극을 꼽는데, 항문 부위에 잦은 염증이 생기거나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 항문성교 등의 형태가 대표적 사례다.항간에 떠도는 치질을 방치하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