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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은 지난 4월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을 대체할 우리말 순화어로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을 선정했다. 반려동물의 실종이나 죽음으로 상실감, 슬픔, 우울감, 절망감 등을 느끼는 현상을 의미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반려인 1500만 명 시대가 되면서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은 사회적 현상으로서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2019년 KBS의 한 방송에서 50~60대를 대상으로 '내 삶의 우선순위'를 조사한 적이 있다. 당시 결과는 1위 자기 자신, 2위 배우자, 3위 자녀, 4위 부모 형제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