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무알콜와인을 생산하는 스웨덴 회사 오드버드(Oddbird)는 최근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의 젊은 디자이너 멍두(Meng Du)와 함께 포도 찌꺼기로 만든 가방을 선보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와인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포도 찌꺼기로 만든 인조가죽을 이용해서 ‘Unwasted’라는 컬렉션을 출시한 것이다.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260억 리터의 와인이 생산되는데, 이 과정에서 포도 껍질·알맹이·줄기 등의 형태로 60억 리터 이상의 부산물이 생긴다. 환경과 와인 산업의 지속성을 위해서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지적되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