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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處暑)가 지난 이후로 더위가 한풀 꺾인 느낌이 선명하다. 곧 9월이 시작되면 가을의 분위기는 더욱 짙어질 텐데 가을은 미식의 즐거움을 느끼기에 좋은 계절로 많은 제철 재료가 눈을 사로잡는다. 대하도 그중 하나다.9월부터 12월 까지를 제철로 보는 대하(大蝦)는 몸집이 큰 새우라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에 서식하며 자생하는 새우 종류 중에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다.대하는 보통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유는 아스타잔틴(astaxanthin)과 키틴(chitin)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아스타잔틴은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