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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이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 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께 가락동 전통시장인 가락시장 내 수산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인원 92명과 차량 25대를 투입했다. 신고 약 16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오후 5시1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수산시장 안에 있는 제2주차건물에 있던 박스와 고무대야 등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시장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동 진화를 하고 바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추진되는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은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 △초동 진화 태세 확립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주민참여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먼저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꾸려 진화 장비 확충·점검과 신속한 상황 전파 등 24시간 비상 태세를 가동한다.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편성해
2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대구 달성군의 한 음식점에서 주민을 대피시키고 초동 진화로 생명과 재산을 지킨 이웃이 베테랑 소방관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대구강서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용식 구조팀장이다. 그는 1991년 대구소방에 임용돼 28년 넘게 수많은 재난 현장을 누빈 베테랑 소방관이다.이날 오전 5시 52분께 달성군 화원의 3층 건물의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비번으로 이웃 주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김 소방관은 ‘불이야’ 소리를 듣고 본능적으로 일어나 집에 있던 소화기 2대를 갖고 연기가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