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2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대구 달성군의 한 음식점에서 주민을 대피시키고 초동 진화로 생명과 재산을 지킨 이웃이 베테랑 소방관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대구강서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용식 구조팀장이다. 그는 1991년 대구소방에 임용돼 28년 넘게 수많은 재난 현장을 누빈 베테랑 소방관이다.이날 오전 5시 52분께 달성군 화원의 3층 건물의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비번으로 이웃 주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김 소방관은 ‘불이야’ 소리를 듣고 본능적으로 일어나 집에 있던 소화기 2대를 갖고 연기가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