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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생산되는 고가 향신료 '사프란' 시가 2억원 상당을 불법 밀수입해 유통한 수입업자 등 5개사가 적발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들은 사프란 1만580g을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사프란을 반입하면서 자가사용 물품으로 신고하고 수입신고를 하지 않거나, 수입신고 해서도 불합격해 반송된 물품을 보따리상을 통해 밀수입했다. 사프란은 각족 음식에 첨가물로 사용되거나 차로 음용하는 식품인데, 매우 비싼 이유가 노동집약적인 수확방법으로 생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한다.헬스라인 미디어에 따르면 사프란은 '
지난해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밀수입 등에 대한 지속적인 기획단속을 벌인 관세청은 2일 시가 616억원 상당의 액상형 전자담배를 불법 수입한 법인 5개 회사와 관계자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들을 검찰에 탈세 등 혐의로 고발 또는 통고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불법수입 유형은 충전하는 액상 니코틴을 담배 '잎'이 아닌 '줄기'에서 추출했다고 허위신고하였으며, 니코틴 함유량을 허위신고, 액상 니코틴의 수입가격을 낮게 신고해 관세포탈, 액상 니코틴의 품명을 거짓 신고한 밀수입 등이다. 적발된 A사는 연초 잎으로 제조한 담배에
암·고혈압·당뇨 등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던 '사슴태반 캡슐제품' 밀수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사슴태반 줄기세포는 안전성도 입증되지 않아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도 없다고 한다. 관세청은 세관 통관이 보류되는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제품을 휴대하고 몰래 들여오려던 밀수입자 17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벌금 상당액을 부과하는 등 통고처분하고 해당물 품은 몰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이 2019년 7월부터 12월 사이 들여오려던 캡슐은 63만정(시가 33억원 상당)에 이른다.이번에 적발된 사슴태반 캡슐제품(제품명 :